문맥 (context)
세계경제는 회복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서도 선진국과 신흥시장국간 성장 격차(two speed global recovery)는 축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양적완화정책(QE2) 등 경기부양적 거시 정책기조가 유지되고 기업이익 호전에 따라 설비투자 증가폭도 확대되는 등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고용 및 주택 시장 회복이 지연되고 저축률 개선추세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할 때 경기회복 모멘텀이 크게 강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선진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임금상승, 소비촉진 대책 등에 따라 내수에 기반을 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고율 성장에 따른 수요압력에 외자유입 등 유동성 증대가 가세하면서 물가 및 자산가격의 불안이 심화될 소지가 있다. 이에 따라 금리, 환율 등 거시정책변수의 운영에 있어 물가·자산가격 안정이 적극 고려되면서 경제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IMF, OECD 등 주요 예측기관들은 세계경제 성장률을 2011년 4%대 초반, 2012년 4%대 중반 정도로 전망하고있다.
글로벌 신용여건은 주요 선진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면서 개선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및 유로지역의 은행대출은 지난해 9월 이후 증가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유로지역 재정문제 및 추가 양적완화를 중심으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지역 재정문제는 EU의 영구적 위기관리체계 구축방안에 포함된 민간부문의 역할 강화원칙이 구체화되기 이전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높은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상당기간 시장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리스, 아일랜드에 이어 여타 유로지역 과다채무국으로 재정위기가 확산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강화되면서 신흥시장국의 신용위험이 크게 증대될가능성도있다. 또한 양적완화정책(QE2)의 만기(2011년 6월말)를 앞두고 미 연준의 통화정책방향과 관련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도 있다. 아직까지는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 자산규모 축소보다는 추가 양적확대(QE3)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양적완화정책의 경기부양 효과를 뒷바침하기 위해 신흥시장국 환율조정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세계경제의 회복세 지속, 글로벌 유동성 증대 등으로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는 신흥시장국을 중심으로 원유수요가 공급규모를 소폭이나마 상회(+0.5백만bpd)할 것으로 보여지는 데다 미국의 양적완화정책 등에 따라 크게 늘어난 글로벌 유동성이 상품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유가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5년 이래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는 OECD국가 석유재고는 유가상승폭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원자재가격도 비철금속 등을 중심으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철금속 가격은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국의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서도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알루미늄, 구리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곡물가격은 금년중 공급애로를 보였던 소맥 등의 수확 증가, 높은 재고수준 등으로 2/4분기 이후 하향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0/11년 세계 곡물재고는 4.3억톤정도로 평년 수준을 상당폭 상회하고 있다.
경기회복에 따른 고용 증가 및 임금 상승 등으로 가계구매력이 늘어나면서 소비여력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정액급여를 중심으로 임금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취업자수를 고려한 실질구매력 상승률은 4%대 후반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가계의 소비심리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0.9월 이후 소비심리에 2분기 정도 선행하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부동산가격전망CSI도 상승으로 돌아섰다. 오락·문화 등 선택재 소비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원화가치 상승으로 해외 소비재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편 경기상승에 따라 대출금리가 인상 조정되더라도 추가 이자부담은 소득여건 개선으로 충분히 흡수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되어 가계의 원리금 부담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교역조건 악화는 소비 증가를 제약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택가격 하락기대가 진정되면서 대기매수세 유입 등으로 거래가 늘어나고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주택시장 분위기 전환을 배경으로 2011년중 주택매매가격은 입주물량 감소, 전세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8~10년중 분양물량 급감의 영향으로 2011년중 아파트 신규입주물량이 19만호에 그칠 것으로 보여 예년(2000~09년 31.5만호) 및 2010년(29.6만호) 수준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세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소형주택에 대한 실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전세/매매비율이 과거 고점수준에 근접한 지방광역시의 경우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확대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의 경우도 높은 가격수준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겠으나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간별로는 입주물량 부족이 가시화되는 하반기 들어 가격상승 압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중에는 수급불균형 지속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될것으로 예상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원인 두 가지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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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중국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근거를 문맥에서 찾아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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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중국의 경제 상황과 성장 요인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중국은 선진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임금상승, 소비촉진 대책 등에 따라 내수에 기반을 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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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성장세의 원인으로 명시된 구체적인 요소를 선택한다.
- 큰 폭의 임금상승
- 소비촉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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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임금 상승과 소비 촉진 대책이 내수 기반의 높은 성장세를 이끄는 핵심 요인임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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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큰 폭의 임금 상승과 소비촉진 대책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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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큰 폭의 임금상승과 소비촉진 대책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중국은 큰 폭의 임금상승과 소비촉진 대책 등에 따라 내수에 기반을 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