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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부부의 상호의존성을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자기효과 및 상대방 효과 분석 doc_id PCY_201711230258309571_1

주제 (main_topic)
중년 부부의 상호의존성을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자기효과 및 상대방 효과 분석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우리나라의 중년기 성인은 우울과 자살에 취약하여 예방과 조기개입이 시급하지만 노인의 우울에 관심이 편중되어 중년기 우울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2년 591,276명에 비해 2016년 643,102명으로 약 8.8% 증가하였으며, 진료비 또한 2012년 217,667,490천원에서 2016년 258,340,221천원으로 약 1.2배 증가하였다. 특히 연령대로 구분하면 2016년 50대 우울증 환자가 130,323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97,156명을 합하여 40-59세 중년 우울증 환자는 227,479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증가된 중년기 우울증 환자 수는 자살률로 이어져, 자살은 중년기 사망 원인 중 2위로(통계청, 2015), 중년기 우울과 자살을 예방하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 중년기에 발생하는 우울은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고 장기간 지속되면 식욕감소, 체중변화, 두통 등의 신체 변화와 함께 죄의식이나 무가치감, 불면, 집중력의 저하, 자살사고 등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 선행연구에서는 중년기의 신체적, 가족적, 사회 경제적 변화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우울증에 취약하게 만든다고 설명하고 있다. 먼저,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 폐경, 성기능 감소 등 중년의 신체적 변화와 함께 불안, 초조, 절망감, 불면 등과 같은 갱년기 정신적 증상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기의 부모-자녀와 부부 관계의 과도기적 변화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중년기에는 자녀가 성장하고 독립하면서 이제까지 기능해 왔던 부모 역할이 줄고 빈 둥지 증후군과 같은 상실감을 경험하게 된다. 동시에 퇴직과 함께 부부 중심으로 가족관계를 재조정 하게 되면서 부부관계 안에서 발생한 갈등이 해소되지 못하면 결혼생활의 회의감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이 증가하고, 심하면 이혼 등 가족의 해체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은퇴나 실직 등 직장에서 겪는 사회 경제적 변화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우울과 자살로도 이어지게 된다. 특히 직장생활을 삶의 중심으로 살아온 중년 남성의 경우, 은퇴 및 실직은 자신의 권위와 지위를 상실하는 사건으로 삶의 만족감이 저하되고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 여성의 경우 퇴직으로 인한 낮은 소득 등 사회경제적 변화는 심리적 안정감을 저해하여 우울증을 발생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반대로 선행연구에서는 결혼만족도, 부부친밀감, 가족 지지가 중년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배우자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지고(Aichberge et al, 2010, p.472), 결혼 만족도가 높을수록 정서적지지가 강화되어 외부적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우울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행 연구에서는 결혼만족도, 부부갈등, 가족지지 등 가족적 요인을 변수로 추가하였더라도 가족구성원 개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단위의 연구에만 그치고, 부부를 단위로 부부의 상호의존성 안에서 개인 뿐 아니라 상대방의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스트레스 교차전이 이론(Cross-over stress)(Westman, 2002, p.143)에 따르면 부부는 상호의존적 관계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친밀한 관계이기 때문에 부부관계에서 개인의 스트레스는 자신뿐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외의 기존연구에서는 성인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가 지각하는 긍정-부정 정서가 부부사이에서 교차전이 되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 교차전이 이론을 증명하였다. 이와 유사하게 가족체계이론에서도 가족구성원 한명의 변화는 다른 가족구성원 뿐 아니라 가족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족체계이론에 근거하여 다양한 선행연구에서는 부부간 우울의 유사성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처럼 부부간의 유사성이 존재하는 경우 변수들이 서로 상호의존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회귀분석이나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는 경우 모든 변수들이 상호독립적이라는 가정이 지켜지지 않아 분석결과의 타당성은 심각하게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부부를 단위로 부부의 상호의존성을 가정하여 부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및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혼인을 유지하고 있는 만 40~60세의 중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중년 부부 쌍 자료 수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표집은 편의 표집방법을 사용하였다. 남편과 부인 중 한 명이라도 연구 참여에 동의하지 않거나, 정신 장애의 진단을 받은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설문지는 남편과 부인용을 구분하여 각자의 응답내용을 비밀에 부칠 수 있도록 하였고, 설문이 끝난 후에는 설문지를 함께 배부된 회수용 봉투에 밀봉하도록 하였다. 연구 참여자 전체 표집수는 250쌍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12쌍이 회수되어 85%의 회수율을 보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응답(한쪽 배우자만 응답하거나, 부분적으로 응답)을 보인 5쌍을 제외한 총 207쌍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SPSS 22.0과 AMOS 22.0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절차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년 부부의 일반적 특성의 차이는 실수와 백분율, Chi-squar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둘째, 중년 부부의 스트레스, 결혼만족도 및 우울 정도와 차이는 평균, 표준편차,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스트레스, 결혼만족도, 우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통해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중년부부의 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 효과는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부부를 쌍으로 하는 짝관계(Dyadic data)로서, 부부체계 안에서 남편과 부인이 주고받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Cook과 Kenny(2005)이 제안한 자기-상대방 상호의존성 모델(APIM)에 근거하여 모형을 수정 및 검증하였다. 또한 모형2에서는 중년부부의 결혼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검증한 결과, 남편과 부인 모두에서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낮아지는 자기효과가 나타났다. 중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만족도와 우울을 연구한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결과를 비교할 수 없지만, 이와 유사하게 캐나다와 중국의 성인 부부에게서 높은 결혼만족도는 우울을 낮추고(Vento & Cobb, 2011, p.921; Miller, Mason, Canlas, Wang, Nelson, & Hart, 2013, p.680), 국내 노년기 부부에서는 결혼적응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건강 문제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년부부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울을 예방할 뿐 아니라 심리적 건강을 증진 시키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진다. 또한 중년 부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결혼만족도의 상대방 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의 우울에 상대방 효과를 나타냈지만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부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인이 결혼생활에 만족할수록 남편의 우울은 낮아졌지만, 남편의 결혼생활 만족정도는 부인의 우울과 관련이 없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중년 부부의 결혼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중, 남편과 부인 사이에서 나타난 상대방 효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중년 부부의 결혼만족도가 상대방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상대방 효과)이 남편과 부인 각각 어떻게 다른지 비교 분석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결혼만족도의 상대방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 데이터를 추출한다.

    •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의 우울에 상대방 효과를 나타냈지만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부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부인의 만족도가 남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남편의 만족도가 부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문장을 선택한다.

    •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의 우울에 상대방 효과를 나타냈지만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부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부인의 경우 결혼만족도가 높으면 남편의 우울이 낮아지는 효과가 확인되었으나, 남편의 경우 결혼만족도가 부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상반된 결과를 통합한다.

    •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의 우울에 상대방 효과를 나타냈지만
    •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부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방 효과가 존재하지만,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부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방 효과가 나타났으나,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부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두 성별 간에 차이가 존재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중년 부부의 결혼만족도가 상대방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부인의 만족도는 남편의 우울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반면 남편의 만족도는 부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차이점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