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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회감지기 적용이 치매노인의 배회행동 및 가족수발자의 불안과 속박감에 미치는 효과 연구 doc_id PCY_201711271023188751_2

주제 (main_topic)
배회감지기 적용이 치매노인의 배회행동 및 가족수발자의 불안과 속박감에 미치는 효과 연구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연구대상자 모집을 위해 부산광역시의 16개 기관(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종합병원,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해당 기관장에게 연구계획서 및 연구동의서를 배부하였고, 이 중에서 연구에 동의한 6곳의 홈페이지 및 원내 게시판에 ‘연구대상자 모집공고문’을 게재하였다. 자발적으로 연구참여를 신청한 희망자에게 가정방문 동의와 방문날짜를 확인한 후 보조연구자가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였다. 이 때 연구참여 동의서에 거절의사를 밝혔거나 연구대상자의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는 연구대상자에서 제외하였으며 자료수집 및 실험처치를 실시하지 않았다. 치매노인과 가족수발자 모두 연구참여를 수락하되 연구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를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8월 1일부터 2015년 12월 22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은 보조연구자 10인이 시행하였다. 사전조사는 실험처치 전에 실험군 및 대조군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지검사 및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자가 기입방식으로 이루어지나, 글자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는 보조연구자가 도와주었다. 심층평가를 위한 인터뷰 진행시 대상자의 답변 내용을 모두 녹취하였다. 연구대상자의 동질성 수준을 파악하고자 배회를 포함한 치매로 인한 기능손상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는 사정도구로 권중돈(1994)의 문제행동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지 않다(0점)’에서 ‘거의 그렇다(4점)’의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행동이 많이 발생한 것이다. 원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81이었고,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93이다. 가족수발자의 부양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신숙(1993)이 개발한 것을 임미영(2005)이 재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항목은 속박감(4문항), 소진(5문항) 및 가족관계 악화(3문항), 경제부담(3문항)으로,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3점)’의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총 15문항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양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하였다. 원 도구의 신뢰도는 속박감 Cronbach's ⍺=.83, 소진 및 가족관계 악화 Cronbach's ⍺=.78, 경제부담 Cronbach's ⍺=.85이고,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속박감 Cronbach's ⍺=.87, 소진 및 가족관계 악화 Cronbach's ⍺=.92, 경제부담 Cronbach's ⍺=.91, 전체 부양스트레스 Cronbach's ⍺=.94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배회감지기는 KT의 ‘손목형 U-안심단말기’(WDUL-KT001-F, 엘지이노텍, 한국)로 U-안심서비스와 연계된 KT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장치이다. 배회감지기의 기능은 위치정보 조회, 안심지역 설정, 전화통화 및 문자수신이다. 배회감지기를 소지한 치매노인이 안심지역을 이탈하면 위치를 알려 주는 문자가 가족수발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가족수발자의 스마트폰에서 위치추적이 가능하고 72시간 이내의 이동경로를 파악한다. 또한 가족수발자의 스마트폰과 배회감지기는 상호 간에 전화통화와 문자수신이 가능하다. 우선 서비스 가입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족수발자의 스마트폰에서 KT 안심알림 서비스인 ‘올레 똑똑’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였다. ‘올레 똑똑’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 동의를 확인한 후 해당 단말기의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배회감지기 단말기와 가족수발자의 스마트폰이 연계가 되었다. 이후 가족수발자는 ‘올레 똑똑’ 애플리케이션에 안전지역을 설정해두었다. 다음으로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교육하였다. 사전에 제작된 유인물(가족수발자용, 치매노인용)을 배부하여 보조연구자가 구두로 설명하였다. 배회감지기의 기능을 설명하고 배회감지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을 보였다. 특히 치매노인이 주거지 밖으로 나가거나 배회행동의 우려가 있을 때, 배회감지기를 소지하도록 격려하였다. 치매노인의 특성 상 배회감지기 분실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배회감지기 소지를 주의하도록 안내하였다. 배회감지기를 분실할 경우 위치 추적이 불가능함을 알렸다. 배회감지기 사용과 관련하여 의문이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보조연구자에게 문의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실험군은 8주 동안 배회감지기를 사용하였으며, 연구기간이 끝난 후 치매노인이 사용하던 배회감지기는 연구대상자에게 그대로 지급하였다. 넷째, 배회감지기를 적용한 실험군의 치매노인은 대조군에 비해 배회행동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electronic tagging, 전자감시 시스템과 같은 감시기술이 치매노인의 배회행동 자체를 감소시킬 수는 없었으나 치매노인이 주거지 밖으로 이탈하거나 실종이 되었을 때 빠르게 치매노인을 찾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결과는 해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배회감지기를 적용하는 그 자체가 배회행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배회행동을 하는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게 되므로 배회행동에 대하여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하였다. 치매노인이 안심지역을 이탈하면 즉시 가족수발자의 핸드폰으로 안내문자가 전송되었고, 가족수발자는 그 위치를 파악한 후 배회감지기의 전화기능을 사용하여 치매노인과 대화를 하였다. 치매노인은 배회행동을 멈추고 집으로 귀가하였고 실종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둘째, 배회감지기를 적용한 실험군의 가족수발자 불안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유사하다. 배회감지기 사용 후 연구대상자의 걱정이 줄었고 좀 더 자유로움을 느끼도록 도와주었다고 보고했으며(Pot, Willemse, & Horjus, 2011, p.133), 노인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직원은 GPS장치를 사용한 후 노인요양시설의 치매환자가 좀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가족수발자와 전문가 집단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서도 GPS장치의 잠재적인 이점이 가족수발자 마음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의 사후 인터뷰에서도 배회감지기의 위치추적기능과 통화기능이 유용하였으며, 치매노인을 돌보는 것과 관련된 불안이 줄었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배회감지기를 적용한 실험군의 가족수발자의 우울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본 연구와 같이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적용하여 우울의 변화를 살펴본 연구가 드물어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 한계가 있다. 선행연구(Pot, Willemse, & Horjus, 2011, p.133)에서 배회감지기 적용 후 연구대상자의 걱정은 줄었고 좀 더 자유로움을 느끼도록 도와주었다고 보고하였다. 걱정(worry)이란 것은 근심, 염려, 불안과 관련이 된 것으로 배회행동으로 때문에 발생한 상황적인 불안으로 배회감지기 사용이 불안의 감정을 일시적으로 감소시켰다. 그러나 우울의 경우는 불안과 다른 경로를 거쳐 발생한 감정이다. 만성적인 부양스트레스가 가중되어 정서적,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무기력, 절망감 또는 치매노인의 질병에 따른 상태변화를 미처 수용하지 못하는 슬픔 때문에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경과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부양스트레스가 가족수발자가 치매노인을 돌보는 부양 상황에 대한 결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기 때문에 부양 상황 자체의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부양스트레스 자체가 변화하기 어렵다. 특히 본 연구에서 측정한 척도는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스트레스원에 대한 반응을 살펴본 것으로 8주라는 단기간에 이러한 변화를 유도하기에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속박감의 경우는 가족수발자는 그동안 치매노인 옆에서 일일이 모든 행동을 감시하면서 배회행동을 제한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구속감을 느꼈다. 그런데 배회감지기를 활용하면서 가족수발자는 약간의 자유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활동의 자유로움을 느꼈기 때문에 속박감이 줄었다고 사후 인터뷰에서 진술하였다. 이는 치매노인의 경우도 유사한데 배회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깥 활동을 제한하였다가 배회감지기를 사용하면서 기존보다 활동의 범위를 다소 확장하였다. 이러한 요소가 가족수발자와 치매노인 간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8주간이라는 단기간의 배회감지기 적용만으로는 이러한 결과를 확신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배회감지기를 적용한 실험군의 가족수발자에게 나타난 심리적 변화 중,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한 요소와 감소하지 않은 요소는 각각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실험군 가족수발자의 심리적 변화를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감소가 나타난 항목과 그렇지 않은 항목을 구분하여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가족수발자의 불안과 우울에 관한 연구 결과를 추출한다.

    • 둘째, 배회감지기를 적용한 실험군의 가족수발자 불안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셋째, 배회감지기를 적용한 실험군의 가족수발자의 우울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불안의 유의한 감소와 우울의 유의하지 않은 변화를 나타내는 문장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가족수발자 불안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가족수발자의 우울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두 가지 상반된 결과를 비교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구성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불안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우울은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음을 결론짓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맞게 감소한 요소(불안)와 감소하지 않은 요소(우울)를 명시하여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배회감지기를 적용한 실험군의 가족수발자 불안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우울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배회감지기를 적용한 실험군의 가족수발자 불안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우울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