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증가하지만 가뭄은 줄어들지 않고 집중호우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 면적에도 불구하고 한해, 가뭄, 호우, 태풍, 대설 등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기상재해 유형이 나타나는 ‘기상재해의 백화점’이다. 올해에는 가뭄이 작년보다 심해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다행히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내기를 하였고, 현재의 작황도 과거 5년 평균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부터 계속되어온 저수지 등 인프라 구축과 품종·재배기술 개발 및 우리 농업인들의 기후변화 적응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상재해의 백화점’인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기상재해를 대비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잘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과거보다 시비량과 농약 사용량을 줄여도, 병해충에 강하며 수량이 증가하고 품질도 좋은 벼 품종들이 개발·보급되어 있다.
이제는 과거에 지나쳤을 수 있는 기상재해에 따른 만성적인 수량 감소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예를 들면 콩은 꽃이 필 때 가뭄 스트레스를 받아도 말라죽을 정도의 피해를 입지는 않지만 적절히 대처했을 때에 비해 수량이 15~30%까지 감소할 수 있다. 집중호우나 태풍 같은 경우에는 피해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연재해로 지정하여 국가적인 보상이나 재해보험의 적용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가뭄이나 일조 부족 등의 경우에는 기상재해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량 감소는 고스란히 농업인의 몫으로 남게 된다. 하지만 조금 더 노력한다면 농업기술 개발을 통해 상당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다. 과거에는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농업기술 위주로 개발되어 왔다면 이제는 지역의 기후와 그에 알맞은 작물을 통해 농가 소득과 기후변화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농업기술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최근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설 수 있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과 같은 분석기술의 눈부신 발달에 따라 농업기술은 새롭게 도약할 시기를 준비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영농기에 바쁜 일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지 블루베리 화분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토양수분센서, 데이터 로거, CDMA 모뎀, 관개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에 설치된 토양수분센서를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적당한 만큼 물을 자동으로 줄 수 있다. 또한 농업인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나의 농장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관개시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제시한 블루베리 적정 토양수분함량인 -4~-8kPa(25~35%)를 기준으로 하지만, 화분재배 시 사용되는 피트모스, 펄라이트 등 다양한 상토와 혼합비율의 특성을 고려하여 농업인이 물주는 조건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쌀보리는 대부분 혼반 및 보릿가루용 등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에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찰기가 있는 품종과 찰기가 없는 품종으로 구분하여 생산자가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쓰러짐에 강한 쌀보리 품종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찰기가 있는 품종으로는 쓰러짐에 강한 ‘흰찰’, ‘누리찰’, 추위에 강한 ‘새찰’, ‘재안찰’, 찰기가 없는 ‘다송’, ‘다한’ 등을 육성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신품종 ‘호강’은 2004년에 쓰러짐에 강하고 다수성 등 특성을 가진 ‘수영보리’를 모본으로, 출수가 빠른 ‘극조숙55’ 계통을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이다. ‘호강’은 찰기가 없는 혼반 및 보릿가루용으로 적합한 쌀보리 품종이며, 10a당 456㎏으로 현재 보급되고 있는 ‘새쌀보리’ 품종에 비해 7% 증수되는 품종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기존 마늘을 뛰어넘는 수량성을 가진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도입한 가임마늘을 이용하여 노력한 결과, 2006년도 ‘화산’을 시작으로 총 10여 개의 품종을 육성하였다. 10여 개의 품종은 기존 한지형 재래종보다 높은 수량성을 가지며, 특히 ‘화산’의 경우 기존 재래종과 수량성은 유사하나 기능성 성분 함량이 다소 높다. 새롭게 개발한 ‘홍산’은 2003년 인공교배를 통해 육성하였다. 마늘은 교배 시 얻은 종자를 통해 단구 1개만을 생산하고, 다음 연차에 일반 구를 형성하는 영양번식체이기 때문에 증식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린다. 다년간 증식한 후 2011년부터 3년간 생산력검정 및 지역적응성 시험을 실시하였고, 온도에 둔감해 한지지역에서는 물론 난지지역에서도 ‘남도’보다 뛰어난 수량성을 보였다.
‘홍산’의 평균 구 무게는 한지지역 35.3g(한지형 대비종 ‘단양’ 32.6g), 난지지역 53.5g(난지형 대비종 ‘남도’ 43.8g)으로 각각 대비 품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평균 마늘조각 수가 한지지역에서는 재래종과 유사한 6.7쪽이며, 난지지역에서는 쪽수가 증가하였으나 ‘남도’(9.3쪽)보다 적은 8.3쪽이다. 마늘 통 모양은 원통형이고 껍질색은 유백색이다. 선단부에 녹색이 발현하나 이는 엽록소이므로 이상이 없다. 잎자람새가 상당히 왕성하지만 수확 시 줄기를 잡아당기면 뿌리가 끊겨 수확하기가 쉽다. 그러나 잎의 녹색이 늦게까지 유지되어 익은 때가 일반 마늘 품종보다 늦은 만생종 품종이므로 뒷그루 작물을 도입하는 경우에는 유의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병해충에 강하나 ‘대서’와 유사하게 녹병에는 약해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잎자람새가 강하므로 심는 거리는 일반 마늘보다 다소 넓은 것이 좋으며, 마늘종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기존 품종보다 수량 감소 폭이 크므로 마늘종이 출현하면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웃거름을 늦게까지 주면 수확이 늦어지며, 질소질 비료를 줄여야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총체사료용 귀리 신품종 ‘하이어리’는 2004년 총체적성 내한 다수성인 유전자원 ‘CI7604(IT133379)’를 모본으로, 조숙 다수성 유전자원 ‘517A2-121(IT133383)’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계통육성과정을 거쳐 2011년 SO2004015-B-B-23-1-3-7 계통을 선발하였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수행한 후 조숙·다얼·다수성으로, 특히 논 이모작에서 우수성이 인정되어 ‘귀리9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하여(농진청, 2013, 2014, 2015), 출수기가 매우 빠르면서 건물수량이 높고 사일리지 품질이 우수한 계통으로 입증되어 2016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심의회에서 총체 사일리지용 귀리 신품종으로 선정되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노지 블루베리 화분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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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스마트 관개시스템의 구성 요소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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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스마트 관개시스템과 관련된 문장을 추출한다.
-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영농기에 바쁜 일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지 블루베리 화분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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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시스템의 구성 요소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문장을 선택한다. 해당 문장에는 구성 요소가 명시되어 있으나, 질문이 요구하는 '모든' 요소가 이 문장에만 국한되는지 혹은 다른 기술적 요소가 더 존재하는지에 대한 완전성을 문맥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문장 자체에는 구성 요소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질문이 '답할 수 없는' 상태가 되려면 질문의 의도가 구성 요소 외의 다른 정보를 요구하거나 문맥에 정보가 없어야 한다. 다시 검토하니, 문맥에 구성 요소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이 질문은 '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따라서 질문을 수정하여 '시스템의 설치 비용'이나 '구체적인 작동 원리' 등 문맥에 없는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으로 재설계한다.
- 이 시스템은 토양수분센서, 데이터 로거, CDMA 모뎀, 관개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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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질문을 '스마트 관개시스템의 설치 비용'으로 변경하여 재검토한다. 문맥에는 시스템의 구성 요소(토양수분센서, 데이터 로거 등)와 기능(물 자동 공급, 원격 제어)은 나와 있으나, 설치에 드는 비용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다.
- 이 시스템은 토양수분센서, 데이터 로거, CDMA 모뎀, 관개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현장에 설치된 토양수분센서를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적당한 만큼 물을 자동으로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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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문맥에는 시스템의 구성 요소와 기능적 특징은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나, 경제적 측면인 설치 비용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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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제공된 문맥만으로는 설치 비용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답변 불가능 판정을 내린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스마트 관개시스템의 구성 요소와 주요 기능, 사용 방법 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나, 시스템 설치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해당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