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 양의 증감에 미칠 영향보다 더욱 분명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이 생산방식의 변화를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미래의 생산 방식은 크게 다섯 가지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통합성의 증대, 자동생산의 가속화, 생산의 서비스화 및 모듈화 가치사슬 구조의 수평화, 생산의 민주화가 그것이다. 첫째, 사이버-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s : CPS)을 기반으로 통합성이 증대될 것이다. 사이버-물리 시스템이란 컴퓨터 조작의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영역 간의 상호 연결된 시스템을 관리하는 변형 가능한 (Transformative) 기술이다. 사이버-물리 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생산 과정상의 통합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물리 시스템의 활용은 생산과 소비, 기업과 기업, 공정과 공정 사이의 통합성도 증대시킬 것이다.
둘째, 로봇 및 인공지능의 통합적 활용으로 인해 생산 자동화에 가속이 붙을 것이다. 먼저 기계와 기계가 결합된다. 정밀한 센서를 장착한 기계들이 사이버-물리 시스템을 통해 서로 연결되면서 복잡한 공정이 전체적으로 자동화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참고로 2000년대 이후 로봇 단가는 연평균 10%씩 인하됐고, 로봇 시장은 2010년 97.2억 달러에서 2020년 229.8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기계와 인간이 결합된다. 사이버-물리시스템이 사람과 상호작용하면서 기계가 사람의 부족한 육체적, 감각적, 인지적 능력을 보완하여 자동화 수준이 향상되는 것이다. 자동화 적응성(Adaptive automation)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생산현장을 관리하는 근로자의 판단에 의해 기계의 제조와 조립업무 배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을 일컫는다. 이로 인해 자동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기계와 이를 관리하는 근로자 간 협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기도 한다.
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특징은 제조업의 민주화이다. 제조업의 진입장벽이 없어져 일반인 누구나 제조업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은 제조업의 민주화를 한층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메이커 운동이란 일반인이 3D 프린터와 오프소스 등을 이용해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 운동의 특징으로는 먼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제품과 디자인을 구상하고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디자인을 공유하고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누구든지 생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 파일을 공유하는 것이다. 메이커 운동으로 인해 상상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조업 분야에 뛰어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다시 말하면 그동안 상품화될 수 없었던 아이디어가 세상에 나올 확률이 커졌다는 뜻이다.
다섯째, 소규모 기업의 등장(Miniaturization)으로 인한 생산이 민주화 될 것이다. 상품 제조는 더 이상 대규모 자본과 기술을 가진 대기업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기술 중심적 소규모의 기업도 상품의 제조와 유통이 가능해지므로 소규모 제조업체가 더 많이 등장할 것이다. 소규모 기업은 민첩성(Agility)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활용하여 경쟁우위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을 통해 오픈소스 제조업 운동이 제조업의 문턱을 낮추어 일반 개인들이 제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3D 프린트, 로봇 장비 등이 소형으로 제작돼 일반 대중에 보급되고 오픈소스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생산에 필요한 지식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 위치에 있던 대중들이 스스로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생산과정상 인더스트리 4.0은 혁명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진화라고 보아야 하는데(not revolution but evolution), 오늘날 린 생산방식이 직간접적 으로 자동차 생산에서 보편화되었지만 그렇다고 과거 테일러주의 요소가 다 사라진 것은 아니고 최근까지 흐름생산이 기본이면서 다기능을 도입하고 표준화된 작업을 중시하는 것이 대세인 것처럼 앞으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이전의 린 생산방식 요소가 다 사라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아무리 디지털화가 진행되더라도 독일 생산현장이 자랑하는 숙련형성의 공식인 일하면서 배운다(learning by doing)는 원칙은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밖에서 다 배워서 올 수는 없고 사람의 마지막 터치가 디지털 기술에 적용되어야 고품질이 된다는 것이다.
먼저 일자리의 감소를 예상하는 주장이다. 대표적으로 옥스포드 대학의 Frey & Osborne(2013)은 미국 고용의 47%가 자동화로 인해 사라질 위험이 높다고 전망했다. 발전된 빅데이터 알고리즘은 넓은 범위의 인지작업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그들은 또한 진보한 로봇이 높은 수준의 감각과 솜씨를 활용하여 넓은 범위의 육체노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다보스포럼의 미래고용보고서(World Economic Forum, 2016)에서도 현재의 추세라면 2015〜2020년 기간에 510만 개 일자리의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들은 로봇과 인공지능 활용이 확산되면서 71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200만 개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내다봤다.
위의 주장과는 반대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다 해도 경제 전체의 총 고용량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실(Executive Office of the President, 2016)에서는 향후 10〜20년 동안에 9〜47%의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인해 위협받게 되지만, 그만큼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남으로써 실업률은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민화(2016)는 인류 역사상 기술혁신이 일자리를 줄인 증거는 없으며, 기술의 진보에 대항하는 일자리는 사라지고, 기술의 진보가 창출하는 신시장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짐으로써 일자리의 양은 유지될 것이라고 주창하고 있다. Chui, Manyika & Miremadi(2015)은 중단기적인 미래에는 직업 전체가 자동화될 직업은 거의 없고 직업 내의 일부 활동만 자동화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Ford(2013)는 기술이 미래의 상당한 실업을 발생시키는 즉각적인 직업 파괴를 초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지시문 (instruction)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생산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날 다섯 가지 방향 중 '생산의 서비스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설명하시오.
질문 (question)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생산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날 다섯 가지 방향 중 '생산의 서비스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설명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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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섯 가지 생산 방식 변화 방향 중 하나인 '생산의 서비스화'가 발생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이나 과정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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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미래의 생산 방식이 바뀔 다섯 가지 방향을 나열한 부분을 추출한다.
- 미래의 생산 방식은 크게 다섯 가지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통합성의 증대, 자동생산의 가속화, 생산의 서비스화 및 모듈화 가치사슬 구조의 수평화, 생산의 민주화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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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언급한 '생산의 서비스화'가 포함된 문장을 근거로 선택한다. 해당 문장은 다섯 가지 방향을 나열할 뿐, 서비스화의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 생산의 서비스화 및 모듈화 가치사슬 구조의 수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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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은 통합성(CPS 기반), 자동화(로봇 및 AI 활용), 제조업의 민주화(메이커 운동), 소규모 기업의 등장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나, '생산의 서비스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
- 첫째, 사이버-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s : CPS)을 기반으로 통합성이 증대될 것이다.
- 둘째, 로봇 및 인공지능의 통합적 활용으로 인해 생산 자동화에 가속이 붙을 것이다.
- 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특징은 제조업의 민주화이다.
- 다섯째, 소규모 기업의 등장(Miniaturization)으로 인한 생산이 민주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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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다섯 가지 방향 중 '생산의 서비스화'는 명칭만 언급되었을 뿐, 그 원인이나 구체적인 실행 과정에 대한 정보가 문맥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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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 외부의 지식이 필요하므로 답변 불가능 판정을 내린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섯 가지 생산 방식의 변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나, 그중 '생산의 서비스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에 없는 외부 지식을 활용한 추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