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셋째, 스포츠산업은 미디어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스포츠 이벤트는 각종 미디어의 중요한 방송 콘텐츠로 다루어지고 있다. 또한, 여러 메가 스포츠 이벤트나 경기장 그리고 스포츠 스타는 그 자체가 하나의 미디어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들의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보면 경기장 펜스에 여러 기업의 로고를 볼 수 있으며 골프 같은 개인 종목의 경우 기업들은 특정 스포츠 선수를 이러한 미디어적 가치를 고려하여 후원하게 된다. 다시 말해, 특정선수를 응원하는 스포츠 팬층이 확보된 상태에서 특정기업이 자사제품의 광고를 위하여 금전적인 보상을 통해 그 선수를 자사의 제품광고에 출연시키거나 선수의 모자, 가방, 의류 등에 기업로고를 부착하여 미디어에 노출하게 된다. 이때 스포츠 소비자들이 그 선수를 좀 더 자주 미디어 매체를 통해 만나기를 원할 때 이 선수의 미디어적 가치는 극대화된다. 따라서 선수 자체가 미디어적 가치를 지닌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되게 된다. 스포츠산업은 스포츠 이벤트, 경기장, 선수 등의 구성요소가 모두 미디어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산업이다.
넷째, 스포츠산업은 국민복지에 기여한다. 스포츠산업은 스포츠 참여를 통해 그 어떤 산업보다 국민의 삶의 질에 향상에 공헌한다. 스포츠는 단순히 경기장 혹은 미디어를 통해 관람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를 통하여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적인 형태의 스포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에 참여를 원하는 대중의 수요가 늘어나자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을 위한 정부가 체육정책을 제정하고 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과 관련된 학교 스포츠클럽에 관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예를 들어, ‘KBS 1 꽃보다농구 ’, ‘KBS 1우리들의 공교시’, ‘XTM 리바운드 (REBOUND)’, ‘tvN버저비터’, ‘MBC 아이돌스타육상선수권대회’ 등은 다수의 종목에 해당하는 생활체육의 붐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다양한 생활체육 동호인의 존재를 알리고 이는 해당 스포츠의 관람을 뛰어넘어 이제는 실제로 스포츠 소비자들이 경기에 임함으로 생산과 소비에 동시에 관여하는 형태의 스포츠산업의 단면을 나타낸다.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스포츠산업의 개념 및 스포츠산업의 분류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스포츠산업의 정의가 학자들에 따라 다양하게 제시되는 것처럼 스포츠산업의 분류도 나라마다 다양하며 학자들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미국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스포츠산업의 분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Brooks(1994)와 Pitts, Fielding, & Miller(1997), Meek(1997) 등을 주요 연구로 꼽을 수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Milano & Chelladurail(2011)가 GDP(Gross Domestic Product)의 개념에서 착안하여 GDSP (Gross Domestic Sports Product) 개념을 도입하여 미국 스포츠산업의 크기를 측정하고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수출·입의 네 가지 범주로 새롭게 스포츠산업을 분류하였다.
이 스포츠의 경제적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공통의 방법인 스포츠 위성 계정(Sport Satellite Accounts: SSAs)을 개발하도록 하였다. 2007년부터 2011년에 걸쳐 만들어진 스포츠 위성 계정은 스포츠산업을 통계적(statistical), 협의적(narrow), 광의적(broad) 세 가지로 정의한 Vilnius 정의를 따라 스포츠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gross value added),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sport on employment), 소비자 지출(consumer spending)로 측정하도록 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스포츠산업에 대한 정의(Vilnius definition)에 따르면, 경기장, 수영장, 프로스포츠 등 유럽공동체 경제활동 통계분류에 의해 스포츠 관련 활동으로 규정된 산업은 통계적 정의에 포함된다. 한편, 협의적 정의에 따른 스포츠산업은 통계적 정의로 규정된 산업과 더불어 스포츠를 하는 데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산업을 아우르고 있으며 여기에는 스포츠화 및 의류, 경주마, 스포츠용 자동차 및 모터바이크, 피트니스 센터 등이 포함된다.
스포츠산업은 유럽연합의 경제에서 농업, 임업, 수산업을 합친 것과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제정한 스포츠산업 위성계정(Sport Satellite Account)에 명시된 광의의 정의에 따라 규정된 스포츠산업이 창출하는 총부가가치는 1,738억 6천만 유로 (약 216조 4,731억 원)이며, 이것이 유럽연합이 창출하는 총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6%에 달한다. 한편, 스포츠산업을 규정하는 통계적 정의를 따를 때 총부가가치 창출은 281억 6천만 유로(약 35조 620억 원)로 유럽연합 창출 총부가가치의 0.28%이며, 협의적 정의의 스포츠산업으로 규정하면 1,121억 8천만 유로(약 139조 6,753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어 유럽연합 전체의 창출 총부가가치의 1.13%를 차지한다.
스포츠산업에 의한 고용은 약 446만 명으로 유럽연합 전체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2%에 달한다. 이는 스포츠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 비중(1.76%)보다 높은 것으로 스포츠산업이 노동집약적 산업으로서 고용창출의 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럽연합 내에서 스포츠 관련 고용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는 독일로 약 115만 명이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연합 내 스포츠산업 고용의 27%에 달하는 수이다. 영국이 61만 명, 프랑스가 41만 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유럽연합은 스포츠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회원국의 스포츠산업 기반시설 현황을 조사하여 기반시설 투자의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으며, 포럼을 통하여 정책입안자와 산업실무자들이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민·관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의 출범을 장려하고 있다.
2015년 경제구조연구소(Gesellschaft für wirtschaftliche Strukturforschung)가 발표한 보고서 ʻ독일 스포츠 경제가치(Die ökonomische Bedeutung des Sports in Deutschland)ʼ에 보고된 독일 스포츠산업 위성계정(SSA)에 의하면 2010년 기준 독일의 스포츠 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는 774억 유로(약 96조 3,707억 원)로 추정되며 이는 당해 독일이 창출한 총부가가치 2조 2,350억 유로(약 2,780조 원)의 3.5% 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2008년의 731억 유로와 비교하면 약 5.9% 증가한 것으로 독일 총부가가치 창출에서 차지하는 비중(2008년 3.3%)도 소폭 증가하였다. 2008년과 2010년 사이 독일 총부가가치 창출이 0.8%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스포츠산업의 부가가치창출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0년 스포츠산업 관련 고용은 185만 명으로 독일의 총취업인구인 4,059만 명에서 약 4.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08년 스포츠산업 관련 고용 177만 명에 비해 4.6% 증가한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유럽연합(EU) 내에서 스포츠산업 관련 고용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와 그 수치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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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유럽연합 내 스포츠산업 고용이 가장 높은 국가와 구체적인 종사자 수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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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유럽연합의 스포츠 관련 고용 현황에 대한 데이터를 추출한다.
- 유럽연합 내에서 스포츠 관련 고용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는 독일로 약 115만 명이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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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국가'와 '수치'가 포함된 문장을 선택한다.
- 유럽연합 내에서 스포츠 관련 고용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는 독일로 약 115만 명이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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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에서 국가명인 '독일'과 종사자 수인 '약 115만 명'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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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가장 많은 고용이 발생하는 국가는 독일이며, 종사자 수는 약 115만 명임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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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독일이며, 약 115만 명이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유럽연합 내에서 스포츠 관련 고용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는 독일로 약 115만 명이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