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변수들이 음의 부호를 보이고 있으며 첫 번째 추정 결과와 마찬가지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영양소섭취가 잘되고, 이에 따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낮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소득과 경제활동 여부, 주택소유 여부 또한 음의 부호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득이 높을수록 주택을 가지고 있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영양소섭취가 잘되고 있으며 만성질환에 유병도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영양소섭취변수의 계수 추정치 역시 음의 부호를 나타내고 있어 영양소섭취가 미흡할수록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 외의 변수들을 보면 여성노인의 경우 남성노인에 비해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는 기존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부합하는 결과이다. 또,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금주를 하는 사람일수록 만성질환 유병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여부 인데 모형 1과 모형 2 모두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영양소 섭취에 차이가 있으며 만성질환 유병여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영양소섭취도 잘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을 보유할 확률도 낮아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회 경제적 수준에 따른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기존 여러 연구에서 종종 다루어 졌으나 한국 노인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영양소섭취와 사회 경제적 수준의 관계를 본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과연 영양소섭취가 사회 경제적 수준에 따라 의미있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고 더불어 두 변수의 상관관계가 만성질환 유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분석을 위해 인구통계변수와 건강행위변수의 영향을 통제하고, 사회 경제적 지위를 나타내는 변수로는 교육수준, 소득수준, 주택소유 여부, 경제활동 여부를 이용하여 순위형 로짓분석(Ordered logit model)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회 경제적 지위를 나타내는 변수 중 교육수준에 따라 영양소 섭취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만성질환 유병과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3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만을 종속변수로 하여 분석한 결과도 첫 번째 결과와 마찬가지로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영양소 섭취가 좋아지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교육수준에 따른 영양소 섭취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교육수준이 노인의 건강불평등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기존의 선행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며, 교육수준의 차이로 인한 소득의 차이, 의료서비스 접근의 불평등, 정보 활용의 차이 등(김동배 등, 2012, pp.117-142)과 함께 영양소 섭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교육수준과 함께 다양한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 교육수준은 개인의 생애주기 중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쳐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수준과 건강상태간에는 역인과관계를 무시할 수 있고, 노인의 건강은 과거의 축적이라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교육을 받고 있는 나이에 미래의 나쁜 건강이 예측되어 교육에 투자를 줄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교육수준에 따른 영양소 섭취와 만성질환 유병률에 차이가 존재한다면 사회 경제적 계층별로 상당한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김승곤, 2004, pp.155-177).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의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경우 고령자의 권장섭취량이 젊은 세대에 비해 크게 감소하지 않는 것을 고려한다면(이용호 등, 2014, pp.112-133),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영양소섭취의 불균형으로 인한 만성질환 유병의 증가는 고령자의 건강 불평등 문제 측면에서 우려할 만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사회경제 계층 간 건강 불평등은 소득 불평등 문제나 빈곤의 문제 못지않게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김승곤, 2004, pp.155-177).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은 노인들의 건강 불평등 문제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이며 고령사회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현재 미래 노인인구들의 건강에 대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건강불평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사회 경제적 지위에서 파생되는 근본적인 조건과 자원에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회 정책과 개입이 요구된다(김진영, 2007, pp.127-153).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올바른 생활습관의 유지만으로도 유병률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질환이며,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수준 향상을 기할 수 있다(서미경, 1995, pp.28-39). 본 연구 결과는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특히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평소 생활습관에 있어 영양소섭취가 잘 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단순히 건강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면, 지위가 높을수록 건강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고,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건강한 생활방식을 취하려고 노력할지라도 실제로 영양식품을 구입하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김승곤, 2004, pp.155-177). 때문에 고령자를 위한 정책을 시행할 때에는 개인의 사회 경제적 지위 특성에 맞춰 실질적으로 영양소섭취와 연결될 수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본 연구에서 사회 경제적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변수들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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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연구에서 사회 경제적 지위를 정의하고 측정하기 위해 활용한 구체적인 변수 항목들을 추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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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 내에서 사회 경제적 지위와 관련된 변수들을 언급한 부분을 탐색한다.
- 사회 경제적 지위를 나타내는 변수로는 교육수준, 소득수준, 주택소유 여부, 경제활동 여부를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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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사회 경제적 지위의 구성 요소로 명시된 네 가지 변수를 선택한다.
- 교육수준
- 소득수준
- 주택소유 여부
- 경제활동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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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네 가지 변수를 나열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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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연구에서 사용된 사회 경제적 지위 변수는 교육수준, 소득수준, 주택소유 여부, 경제활동 여부임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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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선택된 변수들을 목록 형태로 정리하여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교육수준, 소득수준, 주택소유 여부, 경제활동 여부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문맥에서 사회 경제적 지위를 나타내는 변수로 명시된 항목들을 찾아 목록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