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KISTEP, KAIST(2017)에서 발간한 미래전략보고서에 따르면 급격한 기술진보와 경제사회의 변화 속에서 인간의 능력으로 충분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간 고유의 문제인식과 대안 도출 역량을 갖추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기계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국제기구들도 지식정보화 사회의 미래교육이 지향하는 인재상을 전망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포스트 2015 교육(Education post-2015) 보고서”에서는 미래의 교육은 기본지식 및 인지적 기술의 습득 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능력, 창의적 사고력, 이해력, 포용력, 공정성, 문화적 다양성 등을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역량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미래 교육 및 학습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UNESCO, 2015). 동일 맥락에서 세계경제포럼기구는 급변하는 사회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읽고 쓰고 수리하는 기초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성, 문제 해결력, 협력과 같은 역량과 더불어 호기심, 추진력 등과 같은 성품을 길러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래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거시적 차원의 교육비전과 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교육목표들을 설정해야 한다. 기존의 미래사회에 대한 연구들은 미래교육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먼저 이혜영 외(2007)는 미래사회의 교육 비전으로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적자원 개발, 평생학습사회 구현, 교육복지사회 구현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추구해야 할 목표에는 양적 성장 위주에서 질적 발전으로 전환과 학령기 학교교육 중심에서 평생에 걸쳐 학습하는 평생학습체제로의 전환, 학력주의 극복을 위한 교육체제 구축, 소외 계층 인적자원 개발 및 활용 극대화, 모든 국민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교육의 수월성 실현 등을 제안하였다. 교육혁신위원회(2007)는 미래 교육비전을‘희망과 신뢰의 학습사회 실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목표로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교육,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역량 강화,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여 인적자원의 활용 극대화, 균등한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 통합과 균형 있는 발전을 제시하였다.
미래사회에 교육을 통해 육성해야 할 인간상을 정립하는 것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초석이다. 미래의 인재상에 대해서는 초․중등 교육의 핵심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 국가교육과정의 개론에 대표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 국가의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교육부, 2015c: 1) 있으며, 인재상을 자주적 사람, 창의적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이화진 외(2016)의 연구에서는 미래사회에서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인간상과 유사한 인간상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미래사회의 다양한 변화의 방향에 따라 학교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할 인재상의 차이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육의 이념으로 인격 도야와 자주적 생활능력,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 자질을 갖춰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국가 및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각 학교급별 교육목표를 제안했으며 먼저 초등학교 교육에서는 기본 습관과 기초능력, 바른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두었고 중학교 교육은 기본능력과 바른 인성,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을 강조하였다(교육부, 2015c: 4-5). 또한 고등학교 교육에서는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 개척과 세계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주형미 외(2016)에서는 미래교육의 비전으로 다양성과 수월성, 공정성을 통하여 개개인의 잠재력 발휘를 제시하였다. 또한 이를 실현하고자 다양성의 차원에서는 개인의 인지적・정의적・행동적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며, 수월성 차원에서는 개인이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상의 교육을 지원하고 마지막으로 공정성 차원에서는 모든 개인이 평등하게 최소한의 필수교육 기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인간상을 기초로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적 인재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먼저 모든 학생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초중등 교과과정을 개편하여 기초소양을 함양교육을 교육 전반에 강화하고, 특히 고등학교 교육에 있어서도 기초소양을 함양하기 위해서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을 도입하며, 통합적인 사고력을 높이고자 ‘통합사회’와 ‘통합과학’과목을 신설하였다. 둘째로 개인의 재능과 능력, 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의 교육과정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이 가능하도록 하고,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기에 앞서서 중학교의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습량 적정화와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의 개선을 통하여 핵심역량의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꼭 배워야 할 핵심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학습내용을 정선하여 감축하고,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므로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고양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미래사회에서 실제 지식을 활용 또는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시됨에 따라 인재상의 규정에 역량의 개념을 연계하여 제시한 연구들도 있다. 먼저 주형미 외(2016)의 연구에서는 미래사회는 지식을 활용한 문제해결과 함께 지식의 생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 즉 창의적 인재상이 요구될 것으로 보았다. 이근호 외(2012)의 연구는 미래사회에는 단순한 지식의 축적보다는 지식의 적용과 활용이 요구되므로,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생존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교육과정에서 인간상과 교육목표를 제시할 때 핵심역량과의 관련성을 함께 기술하되, 인간상의 구분은 대범주 수준에서 인성역량, 지적역량, 사회적 역량 등으로 제시할 것을 제안하였다.
지능정보사회에서는 일과 교육의 구분이 모호해 지면서 평생학습의 필요성 증가, 세계화 및 네트워크 발달로 인한 학습 기회의 다변화,수요자 중심으로의 교육여건 변화 등이 예상된다. 교육부문에서는 이러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적인 거버넌스와 학제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미래 교육은 기존의 표준화, 규격화, 정형화된 교육방향을 탈피하여 다양성, 창의성, 유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하며 그 핵심 축에는 협력적인 거버넌스 구축과 학제개편이 있다. 구체적으로 교육 거버넌스란 교육과 관련한 정부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있어서 정부, 시민사회, 시장 등의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의미한다(민경찬, 2017.04.24.). 즉 교육 관계 중심으로 수평적인 환경에서 효과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교육 거버넌스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과 관련한 이해당사자 간의 가치와 의견을 공유하고 수용하여 창의적인 교육공동체로 조직하는 것이다. 특히 협력적 거버넌스는 정부 및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증대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인재상의 네 가지 유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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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정의하는 네 가지 인재상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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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2015 개정 교육과정과 인재상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문장을 추출한다.
-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 인재상을 자주적 사람, 창의적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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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인재상의 구체적인 명칭이 명시된 문구를 선택한다.
- 자주적 사람, 창의적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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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네 가지 명칭을 나열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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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인재상은 자주적 사람, 창의적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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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리스트 형식으로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자주적 사람, 창의적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인재상 정의가 명시된 문맥을 찾아 네 가지 유형을 정확히 추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