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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에서 역사문화콘텐츠의 올바른 도입 및 활용을 위한 가치 철학적 관점과 체계적인 접근 방안의 필요성 doc_id PCY_201806190415001551_4

주제 (main_topic)
도시재생사업에서 역사문화콘텐츠의 올바른 도입 및 활용을 위한 가치 철학적 관점과 체계적인 접근 방안의 필요성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에서는 근‧현대 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주로 추진하는 경향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도시재생사업이 시대의 단절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사업임을 고려해 볼 때 위와 같은 경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와 함께 2장의 역사문화 구성요소에 대한 개념설정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삶의 기억에서 가장 최근을 다루는 것이 바로 근·현대 시점인 것으로부터 기인한다고 사료되는데 이러한 점은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 광복 이후 현대화 시기를 거치며 생성된 산업화와 근대화의 유산들이 생활환경 저변에 산적해 있고 그러한 환경 속에 아직 살고 있는 도시민의 삶을 고려하는 경향에서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는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역사문화콘텐츠 구성요소에 대한 개념설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역사문화 구성요소가 역사문화자원의 자체적인 측면과 함께 사회적 측면으로서의 전승주체가 함께 고려되어야만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역사문화콘텐츠 구성과 도입 및 활용에 대한 사업적 차원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역사문화자원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많은 논의들이 진행되어 왔다. 이를 살펴보면 먼저 역사문화유산(환경)의 보존에 대한 최초 선언은 1904년의 ‘마드리드 헌장’으로 기념물(monuments)의 보존과 수리기준, 수리원칙을 규정한 바 있다. 1931년 ‘아테네 헌장’에서는 기본적인 보존계획과 법규·재료 활용을 통한 복원원칙을, 1964년 베니스 헌장에서는 역사성과 예술성이 갖는 가치에 주목한 보존 방법이 논의되었다. 1994년 이코모스(ICOMOS) 회의에서는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을 주변 환경과 연관시키며 교육목적으로 활용하는 기존의 복원 보존 개념과는 다른 새로운 활용방법을 주장하였다. 이를 계기로 역사문화유산(환경)은 단순히 보존 보호되어야 할 대상에서 활용의 대상으로 인식되면서 기존가치(Authenticity)와 함께 새로운 기능·이미지·형태 등 조화로운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김기수, 2014) 이 지점에서 역사문화자원(환경)의 활용은 사회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도시재생에 연결되며 현재 시점에서 도시재생에서의 역사문화콘텐츠 도입 및 활용과 그 쟁점사안들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쟁점에 접근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이코모스(ICOMOS)는 도시개발의 단계에서 인벤토리 파악을 첫 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이코모스의 경우, 역사적 경관의 보존과 「헤비타트 Ⅲ 새로운 도시 의제(Habitat Ⅲ New Urban Agenda)」(2016)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을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데 「헤비타트 Ⅲ」에서는 “우리가 공유하고자 하는 모두를 위한 도시는 도시와 인간 정주지를 공평하게 사용하고 누릴 수 있고 포용성을 증진시키고 어떤 종류의 차별도 없이 현재와 미래 세대의 도시 거주민들이 정의롭고 안전하고 건강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불할 능력을 갖추고 복원력이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이자 인간정주지에 거주할 수 있고 모두가 번영하고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라고 새로운 도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또한 역사적 경관 보존을 ‘1. 인벤토리 파악’, ‘2. 프로세스 활용: 각각의 참여자(특히 농촌 지역)의 역할 강조’, ‘3. 도전 과제’, ‘4. 도시개발 등에서 포괄적 접근’, ‘5. 정치적ㆍ사회적 맥락 등을 통해서 판단하고 접근’, ‘6. 거버넌스의 형성과 체계 수립’이라는 6단계로 설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도시재생의 유형을 경제와 근린재생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고, 그 하위 영역을 재생의 규모로 설정하여 접근하고 있다. 이에 비해서 국외의 도시재생에서는 역사도시를 중심으로 유산 주도형 재생(Heritage-led regeneration)이 도시재생의 중요한 유형이 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유산 주도형 도시재생(Heritage Led Urban Regeneration) 사례를 보면, 시민 주도의 비전과 목표 수립, 도시재생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 형태의 위원회 구성, 재생 과정에 성공 여부에 대한 평가, 유산의 유지를 위한 공동선언 등이 진행된다.(Landorf, 2011; EAHTR, 2007).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점차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콘텐츠로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국의 유산 주도형 도시재생처럼 보다 체계적인 접근법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도시재생에서 역사문화콘텐츠를 올바르게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도입 및 활용의 시초가 되는 사업계획 초기과정에서 그 도시가 지닌 역사문화적·사회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역사문화적 맥락은 개인이나 공동체를 둘러싸고 일어난 사건, 그 사회의 전통이나 구성원의 이념 등과 관련되며 개인이나 공동체의 행동과 의사결정 등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맥락이란 그 사회 구성원 간 상호작용과 구성원 상호간의 역할 및 관계설정 등에 관련된다. 그에 따라서 도시재생에서 역사문화콘텐츠의 도입 및 활용은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과 아울러 지역 정체성 및 사회적 자본의 형성에 관심을 두게 되는데 이는 역사문화콘텐츠가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의 가치에 주목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시재생에서 역사문화콘텐츠를 도입 및 활용함은 주민 참여를 통한 일상문화의 복원 및 주민 생활공동체 측면에서의 정책개발 관점 외에도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찾는 데에 그 의의가 있게 된다.(이권희·박종화, 2015) 도시재생 과정에서 역사문화를 바라보고자 하는 관점을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이는 역사문화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도시철학이 있는 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함을 의미하는데 도시재생에서 역사문화콘텐츠를 무엇으로 보고 어떤 방식으로 개념화하여 도입할 것인지도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역사문화 가치를 지닌 장소로서의 도시는 단순한 사업무대가 아니라 사회의 기억과 가치를 가진 구체적 장소로서 공유되도록 하는 의제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도시를 바라보는 가치철학적 관점을 유지하면서 사회적으로 공유된 역사문화가치를 담은 도시로 재구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작업에서 역사문화는 사회적 장소로서의 도시가치를 정립하는 정체성을 생성하고 이를 사회와 공유할 수 있어야만 역사문화콘텐츠의 올바른 도입과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도시재생에서 역사문화콘텐츠가 다루어지는 관점은 도시가치를 담은 철학으로서의 맥락과 체계, 위상, 로컬리티, 장소성을 담아 결과적으로 지역력을 형성하는 근본구심점이자 매개체로서 다루어져야 한다. 인천 중구 개항장은 중구청 일대 지역으로, 1882년 제물포조약에 따라 조선의 문호를 개방하고 근대 문물이 유입된 곳이다. 이는 이 지역에 각국의 영사관과 일본 은행들, 서양 근대건축물들이 밀집된 이유이기도 하다. 인천항 개항 이후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번성한 곳이었으나 인천시청의 이전 등으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신도심으로 인력과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중구 일대는 인천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 중 하나로 전락했다.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는 무수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근대건축물이 대부분 노후화되었거나 훼손된 상황이며, 무계획적인 개발 허용 및 방치로 인한 도심 경관이 저해되어 있다. 지역 경제 역시 침체되어 있어 이러한 문제가 손쉽게 해결되지 않는 현실로 근대건축물 보전 및 정비를 통한 도시재생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국제적으로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어 온 과정에서, 1994년 이코모스(ICOMOS) 회의가 제시한 새로운 관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1994년 이코모스(ICOMOS) 회의에서 논의된 역사문화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임.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 내에서 1994년 이코모스 회의와 관련된 내용을 추출함.

    • 1994년 이코모스(ICOMOS) 회의에서는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을 주변 환경과 연관시키며 교육목적으로 활용하는 기존의 복원 보존 개념과는 다른 새로운 활용방법을 주장하였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기존의 복원 보존 개념과 대비되는 이코모스의 새로운 주장 내용을 핵심 근거로 선택함.

    •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을 주변 환경과 연관시키며 교육목적으로 활용하는 기존의 복원 보존 개념과는 다른 새로운 활용방법을 주장하였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기존 방식이 단순히 건축물 자체의 복원에 집중했다면, 이코모스는 건축물을 주변 환경과 연계하고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제시했음을 파악함.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을 주변 환경과 연관시키고 교육 목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활용 방법을 주장했다는 결론을 도출함.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함.

최종 답변 (final_answer)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을 주변 환경과 연관시키며 교육 목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활용 방법을 주장하였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1994년 이코모스 회의의 내용을 문맥에서 찾아 기존의 복원 보존 개념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활용 방식인 '주변 환경과의 연관성 및 교육적 활용'을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