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를 맞아 안정적인 자산, 소비경험, 시간적 여유를 갖는 뉴 시니어 세대가 전 연령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5060세대는 2010년에는 전체 인구 중 약 22%로 나타났으며, 2020년에는 전체 인구 중 29%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시장규모도 급속히 확대되어 약 1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통계청,2014). 이 세대는 자신이 쌓은 지위와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기존의 유사 세대와는 달리 다소 이질적이고 상반된 가치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장영역에 대한 욕구(needs)를 기반으로 강한 구매력을 창출하는 소비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헬스클럽, 수영장, 온라인 쇼핑, 피부미용, 애완동물 관련 업종, 여행 등에 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BC카드 빅데이터 센터 보고서, 2017).
최근 관광정책에 있어서도 민간주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파트너십의 추구가 강조되고 있다. 지역관광발전에 있어서 민· 관 협력의 강조란, 종전 정부주도의 지역관광개발체계를 민간의 자율과 창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 파트너십 체제로 전환하고 정부는 지역관광발전을 위한 제도적 환경조성을 지속하되, 민간의 경영개선 노력과 연계하여 이를 지속 점검 및 관리하는 역할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관광발전에 있어서 민·관 파트너십은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상품을 창출하고, 지역관광산업의 효율성(efficiency)의 수준이나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를 달성하고, 재정이나 인적자원 등과 같이 지역의 열악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향후 지역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콘텐츠개발, 관광산업 연구 및 기술진전, 관광인적자원 개발, 관광마케팅과 관광상품 판매,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재원 발굴 등에 있어서 지속적인 민·관파트너십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제가 성숙되고 지방분권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지역 관광개발의 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에서 지역(주민)주도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의 승인 권한은 2004년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었고, 사업의 시행주체로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여 왔다. 도시재생 사업, 문화도시 사업, 관광두레 사업 등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업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개발에서 지역주민이 배제되거나 단순히 요구자로서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직접 참여자로서 의사결정에 참여하거나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김향자, 2016). 그러나 지역 관광자원 개발의 경우 사업 담당자의 순환근무 등으로 인하여 관광개발과 관리운영의 전문성이 담보되지 못하거나 성과 위주의 행정으로 지역 관광자원 개발이 시설개발로 그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지역의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증가될 지역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지원할 수 있는 중간지원 조직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관광은 복합행정으로 인해 부처별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부처별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은 대부분 공간적으로 지역단위에서 수렴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조정하고 적절히 통합하고 결합하는 조직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역관광정책 수단들이 광역단위에서 하나로 모여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적절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기능을 함으로써 중앙부처 관광정책의 통합 조정 전달 및 지역의 관광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역할이 필요하다. 또한 관광자원은 행정적 구역에 한정되지 않고 권역별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행정적 영역을 치우치지 않은 사업내용 성격.의 통합과 조정사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광역단위의 중간지원조직의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앙단위 중간지원조직은 명확한 기능과 역할이 주어져 있긴 하지만 시민사회의 수요에 의해 민간단위에서 자발적으로 설립된 구조가 아닌 정책적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할당받은 사업의 예산에 맞춰 주어진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한계가 있을 수는 있지만 공공, 공익성의 증진의 목적에 적합하다. 이러한 추진체제는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으나 자체수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주재원 확보측면에서는 매우 취약한 점이 단점으로 들 수 있다. 현재, 관광분야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일부 필요한 중앙단위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마케팅 중심의 조직 한계 상 지역관광개발에 필요한 중간지원조직의 실무적인 사무를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만약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앙단위의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한국관광공사와는 별도의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
지역관광발전과 관련된 중간지원조직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중앙단위 지원조직과 지역단위에서 육성을 지원하는 광역단위 지원기관(권역별)과 기초단위 지원조직으로 구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형별 중간지원조직의 설립이후 자주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수익사업 추진 방안도 같이 검토되어야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지역관광개발과 관련해서 중간지원조직의 설립 우선순위를 단계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현실적으로 우선 설립이 필요한 조직으로는 가장 초·광역 단위인 중간단위에서의 조직설립으로 볼 수 있다. 현재 광역단위에서 관광공사 등이 설립되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고 있으나 중간지원조직의 성격보다는 DMO(마케팅)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중앙단위 정책이 광역으로, 최종적인 기초단위로 원활한 전달과 지역 관광개발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관리 업무 등의 수행을 위한 별도의 조직 차원에서 중간지원조직의 설립이 필요하다.
일본은 2016년 3월 30일 관광입국추진각료회의에서 관광이 일본의 성장전략과 지방창생의 핵심이라는 인식을 두고 「내일의 일본을 위한 관광비전」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2017년)는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여 행동계획인 「관광비전실현프로그램 2017」 에서 ‘지역진흥과 관광’ 등 5가지 분야로 나누어 관광 진흥 관련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 일본 관광청은 2017년부터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매력창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역사적 경관, 풍부한 농산어촌, 매력 있는 식문화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착지형 여행상품의 조성과 명산품의 개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매력 있는 관광지 만들기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역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조직을 구성하고 지역의 여행상품 조성 등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내소 등에서 판매 가능한 특산품을 개발, 체험 프로그램 기획 혹은 모니터링 투어 등의 실시를 통한 여행상품 개발, 지역자원개발을 위한 마케팅 조사 등이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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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uestion)
현재 한국관광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중앙단위 중간지원조직 역할의 한계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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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한국관광공사가 수행 중인 중앙단위 중간지원조직 역할의 구체적인 한계점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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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 내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역할과 관련된 문장을 추출한다.
- 현재, 관광분야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일부 필요한 중앙단위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마케팅 중심의 조직 한계 상 지역관광개발에 필요한 중간지원조직의 실무적인 사무를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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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한계점을 명시하고 있는 핵심 문구를 선택한다.
- 마케팅 중심의 조직 한계 상 지역관광개발에 필요한 중간지원조직의 실무적인 사무를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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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한국관광공사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고 있으나, 조직의 성격이 마케팅에 치중되어 있어 지역관광개발 실무를 수행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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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한국관광공사는 마케팅 중심의 조직이라는 한계로 인해 지역관광개발에 필요한 실무적 사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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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한국관광공사는 마케팅 중심의 조직이라는 한계가 있어, 지역관광개발에 필요한 중간지원조직의 실무적인 사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한국관광공사가 중앙단위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고 있으나, 조직의 성격이 마케팅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관광개발 실무를 담당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을 근거로 한계점을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