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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의 특성(고용관계, 시간, 사회적 특성 등)이 근로자의 직무만족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 doc_id PCY_201807240422186801_1

주제 (main_topic)
일자리의 특성(고용관계, 시간, 사회적 특성 등)이 근로자의 직무만족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신자유주의 고용유연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한국 노동시장에 나타난 주요 현상 중 하나는 일자리의 질적 하락이다. 정규직의 상시적인 구조조정과 비정규직의 확산으로 고용불안이 심화되었으며 임금삭감 및 저임금 일자리의 창출로 인해 저임금근로자는 증가하였다. 또한 노조활동의 통제로 인해 자본에 대한 근로자의 상대적 지위가 크게 약화되었으며 장시간 근로와 노동 강도의 강화로 인해 일・생활이 불균형을 이루는 등 임금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전반적으로 악화되었다. 실제로 고용관련 지표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얼마나 열악한지 명확히 드러난다. 2016년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근로자 중 32.8%를 차지하고 있으며(통계청, 2016b), 1인당 연평균 근로 시간은 2,069시간으로 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3.5%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미국(25.0%)과 함께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 비율은 약 14.7%로 OECD 평균(5.5%)의 약 2.7배에 이른다. 현대사회에서 직장은 생계유지를 위한 중요한 도구일 뿐 아니라 자아실현의 공간이자 다차원적인 사회활동과 연계되어 있고, 개인이 직무에 만족하는 정도가 생활 전반의 만족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직무만족은 개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직무만족은 직무가 개인에 요구하는 사항과 직무에 대한 반응사이에 개입되는 문제로서 개인이 그들의 업무에 대하여 만족스러운지 아니면 불만족스러운지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를 파악하는 것 뿐 아니라 동기부여를 얼마나 받았는지 등 업무의 성과를 예측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조직구성원들은 자신이 맡은 직무에 대하여 만족을 느끼면 직무환경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기 때문에 조직구성원 개인과 조직의 발전도 동시에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반해 조직구성원이 직무에 대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직무환경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태도를 갖기 때문에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가져오기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직무만족은 생산성 향상과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충성심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기업이나 조직의 성과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자리의 특성이 개인과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이 일상, 더 나아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현대사회에서는 성인이 되면 생계를 위해 직업을 갖게 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은 깨어있는 시간 중 3분의 2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며 자연스럽게 작업환경에 의해 육체・심리・사회・정신건강 다방면에서 복합적 영향을 받게 되고 퇴근 후에도 직업으로부터의 심리・사회적 영향력은 지속되며 가족에게까지 전이되기도 한다. 근로자는 직업을 통해 단순히 임금획득만을 하는 것이 아니고 기술을 습득하고 능력을 유지시키고 미래를 설계하며,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낸다. 또한 일자리의 특성은 가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좌우할 뿐 아니라 시간측면에서의 일・생활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등 궁극적으로는 가족생활의 안녕을 결정한다. 따라서 어떤 일자리에 종사하느냐는 개인의 인생 전반에 걸친 삶의 질 및 생활만족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일자리 특성과 직무만족의 관련성은 직무 스트레스 이론(job stress theory)과 박탈 이론(deprivation theory), 사회적 교환이론 등에 의해 설명되고 있다. 직무 스트레스 이론에서는 직무 내용, 근로 조건, 근로 양상 및 작업장의 사회적 관계 등과 같은 직무 여건의 차이들이 스트레스 발생의 차이로 귀결된다고 강조하는데, 이에 의거 고용형태에 따라 직무만족도 차이가 발생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또한, 임금뿐만 아니라 훈련 및 경력 개발의 기회와 기업복지 혜택에서의 배제 등과 같은 불리한 처우들 역시 스트레스의 증대와 함께 직무만족도를 낮추는 기제로 지적되고있다. 박탈 이론의 연구들에서는 높은 보수와 좋은 근로조건을 특징으로 하는 좋은 직업들로 구성된 1차 노동시장과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로조건을 특징으로 하는 좋지 못한 직업들로 구성된 2차 노동시장으로 나뉘어진 분절 노동시장 구조에서, 2차 노동시장에 위치한 근로자들은 사회적 배제와 박탈을 높게 경험하며 그 결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만족감을 지니게 된다고 설명한다. 근로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 특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은 먼저 현대 사회에서 직업을 선택할 때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고려하고 있다. 먼저 임금은 전통적으로 일자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시되는 사항이자, 일자리의 질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고용불안을 겪으며 일자리의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고용안정으로 변화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성취업이 늘어나면서 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활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근무시간의 적절성과 예측가능성을 보장하고 일과 생활을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좋은 일자리의 특성으로 제시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일자리를 단순히 임금획득의 수단만이 아니라 타인과 소통하는 하나의 장으로써 인식하는 사람들은 직장 내의 인간관계나 개인 및 집단의 의사를 전달하는 창구 유무(김영곤, 2017 ; 박재희・이영면, 2017 ; 이상철, 2007)와 같은 일자리의 사회적 특성을 중시하기도 한다. 일자리의 고용관계특성은 근로자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이 제공하는 물리적 조건으로 이는 근로자 생활안정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즉, 고용관계특성은 근로기간 및 보상수준과 관련된 개념으로 이를 통해 근로자는 근로자 개인과 가족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으며, 자신의 노동력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고용관계특성은 근로자의 생활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자 일자리 선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들어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들이 부각됨에 따라 일자리의 고용관계특성과 일자리가 갖는 다른 특성들과의 상호관련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자리의 고용관계특성으로 고용안정과 임금의 개념을 활용하고자 한다. 한편 근로자의 일상생활은 크게 근로시간과 비근로시간으로 이분된다. 따라서 일자리의 시간특성에 따라 나머지 비근로시간의 양과 질이 결정될 수 있다. 과거에는 근로자의 건강유지 차원에서 장시간 근로를 지양하고자 전체 근로시간의 양적 측면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나, 최근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근로시간의 배분, 여가와 휴식의 보장과 같은 근로시간의 질적 수준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성별과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다룬 선행연구들은 성별이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Bender & Heywood, 2006)와 함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는 선행연구결과도 함께 보고되고 있다. 또한 성별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다룬 연구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거나(전용환, 2005), 혹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는 연구(박천오・김상묵・강제상, 2000 ; 방하남, 2000 ;방하남・김상욱, 2009)가 혼재하고 있어 연구결과가 일관적이지는 않다.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박천오 외(2000)의 연구에서 여성공무원은 조직몰입 수준, 직무만족도, 관리방침에의 호응도 모두에서 남성공무원에 비해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응답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배귀숙(2017)의 연구에서도 여성의 직무만족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남성은 30대가 여성은 20대가 직무만족이 가장 낮았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남성과 여성의 직무만족도는 고용형태와 직종 등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박탈 이론(deprivation theory)에 따르면, 2차 노동시장에 위치한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만족감을 갖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박탈 이론의 관점에서 2차 노동시장 근로자의 직무만족도가 낮은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박탈 이론과 노동시장의 구조적 분류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박탈 이론(deprivation theory)
    • 높은 보수와 좋은 근로조건을 특징으로 하는 좋은 직업들로 구성된 1차 노동시장
    •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로조건을 특징으로 하는 좋지 못한 직업들로 구성된 2차 노동시장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2차 노동시장 근로자의 특성과 그로 인한 결과가 명시된 문구를 선택한다.

    • 2차 노동시장에 위치한 근로자들은 사회적 배제와 박탈을 높게 경험하며 그 결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만족감을 지니게 된다고 설명한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2차 노동시장의 조건(낮은 보수, 열악한 근로조건)이 사회적 배제와 박탈로 이어지고, 이것이 낮은 직무만족의 원인이 됨을 연결한다.

    •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로조건을 특징으로 하는 좋지 못한 직업들로 구성된 2차 노동시장
    • 사회적 배제와 박탈을 높게 경험하며 그 결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만족감을 지니게 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2차 노동시장의 근로자들이 겪는 사회적 배제와 박탈 경험이 직무만족도를 낮추는 핵심 기제임을 정리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2차 노동시장은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로조건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곳에 위치한 근로자들은 사회적 배제와 박탈을 높게 경험하게 되며 그 결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만족감을 갖게 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박탈 이론에 따르면 2차 노동시장에 위치한 근로자는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해 사회적 배제와 박탈을 높게 경험하며, 그 결과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만족감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