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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의 정서적 안녕과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경제적 요인, 부부관계, 그리고 가사 및 양육 분담의 영향력에 관한 연구 고찰 doc_id PCY_201809190246514641_1

주제 (main_topic)
기혼여성의 정서적 안녕과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경제적 요인, 부부관계, 그리고 가사 및 양육 분담의 영향력에 관한 연구 고찰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인적자원개발 연구에서 기혼여성은 가시적 혹은 비가시적으로 누군가의 아내보다는, 암묵적으로 국가 혹은 고용주의 관점에서 취업자 혹은 잠재적 취업자로 상정된다. 취업한 기혼여성은 ‘아내’와 ‘취업자’의 다중 정체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인적자원개발논의와 관련된 선행연구에서 다루는 기혼여성의 카텍식스는 전체적인 삶의 맥락에서 느끼는 정서(행복, 우울, 스트레스 등)보다는, ‘일만족도’, ‘직업만족도’와 같은 일터 중심의 다소 협소한 범위의 정서를 주로 다룬다(박미석・김경아・김지은, 2007 ; 이희정, 2010). 반면, 복지학, 인구학, 심리학, 여가학 분야에서는 기혼여성의 삶에서 느끼는 전반적인 정서(행복, 스트레스, 우울)를 자주 다루는 경향이 있지만, 그녀들이 느끼는 정서들을 고용 혹은 노동의 문제와 연계하여 다루는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김종순・오세숙・윤소영, 2016 ; 남순현, 2009 ; 박영신・김의철, 2011 ; 은기수, 2009). 박영신과 김의철(2011)은 전업주부와 취업주부의 행복 형성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와 소득이 있는 취업주부 간의 차이점 혹은 공통점을 비교함으로써 아내의 소득이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유추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전업주부의 행복을 설명하는 변인 들 중에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과 어려움극복효능감의 전체효과가 가장 컸고, 그 다음이 자녀행복, 월평균 수입, 연령의 순서를 보였다. 취업주부의 행복을 설명하는 변인들의 전체효과는 배우자 정서적 지원, 어려움극복효능감, 직업성취, 자녀행복, 월평균 수입, 학력의 순서로 나타났다’(박영신・김의철, 2011: 65). 이는 아내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내의 소득보다는,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과 어려움극복효능감이 핵심적인 변인임을 시사한다. 하지만, 영아기 자녀를 둔 부부의 경우에는,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가 취업주부에 비해 양육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진경, 2015 ; 윤지원・황라일・조헌하, 2009). 반면 취업여성만을 살펴보면, 전일제 여성 임금근로자는 시간제 여성 임금근로자들보다 시간부족감과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박정열・손영미・오세숙, 2014). 이희정(2010)은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무직과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문직을 가진 아내의 결혼만족도를 비교하였는데, 전문직을 가진 아내와 달리, 사무직을 가진 아내의 가구 수입은 결혼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을 안 한 아내와 취업을 한 아내의 부부갈등의 요인이 다른 것을 밝힌 연구도 있는데(이희백, 2009 : 77), ‘취업을 안 한 아내는 성격요인이, 취업을 한 아내는 애정표현과 성, 자녀관계, 경제난, 건강에서 더 많은 부부갈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월평균 소득이 100-200만원인 부부들에게서 더 많은 부부갈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이희백, 2009). 이와 달리 김진경(2015)은 부인의 취업여부와 관계없이(아내의 소득과 관계없이) 부부갈등이 결혼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침을 밝혔다. 많은 선행연구들이 아내의 부부관계만족이 아내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정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조숙・정혜정・이주연, 2015 ; Anderson, & Sabatelli, 2003 ; Christopher, Umemura, Mann, Jacobvitz, & Hazen, 2015 ; 김진경, 2015, 재인용). 차근영, 김석선, 길민지(2017)의 연구에서는 부부 간 관계에서 아내의 결혼만족도가 높을 때, 아내의 우울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박영신, 김의철(2011)는 연구에서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이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밝히며, 아내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김진경(2015)은 연구에서 아내의 부부관계만족이 궁극적으로 아내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하였으며, 남편의 지지에서 오는 부부관계의 만족에 대한 지각이 아내의 정서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였다. 부부 사이의 육아와 가사노동 분담에 관한 문제가 부부 사이의 갈등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조흥식 외, 2006). 대부분의 연구는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이 증가할수록 아내의 결혼만족도가 증가한다고 밝힌다(김진경 2015 ; 마경희, 2004 ; 이희정, 2010). 영아기 자녀를 둔 부부의 경우에는 남편의 양육협조가 많을수록 아내의 결혼만족도가 높았다(김진경, 2015).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도, 아내의 직종(전문직과 사무직)과 관계없이, 남편이 가사분담을 더 많이 할수록 결혼만족도가 증가하였다(이희정, 2010). 이는 맞벌이 부부인 아내는, 남편과 달리,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가정’에서의 (아내, 엄마 며느리, 딸로서의) 성(性)역할과 ‘직장’에서 취업자로서의 이중역할로 인해 일상적인 시간부족을 경험하기 때문에, 취업한 아내는 남편의 가사노동 분담을 그녀들의 결혼만족도와 직결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매년 통계청(2014)의 연구 자료에서 남편의 가사와 양육 참여가 상대적으로 아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연구들은 남편의 가사노동 분담이 아내의 정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손영빈・윤기영, 2011 ; 옥경희・천희영 2012 ; 이인정, 2015). 뿐만 아니라 김진경(2015)은 자녀를 돌보는 일, 즉 돌봄노동으로 인해 아내의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남편의 양육협조가 아내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강란혜(2010)는 남편의 가사노동 수행정도가 아내의 심리적 복지, 즉 아내의 정서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이는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해가 지남에 따라 그 영향이 안정적임(김동진・전효정・고은경, 2017)을 감안하였을 때, 남편의 가사노동 분담이 결국 아내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사노동분업에 관한 이론 중 대표적인 이론은 상대적 자원이론이 있다. 상대적 자원이론은 부부 사이에 상대적으로 소득이 많을수록 경제적인 자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하기 싫은) 가사노동을 회피하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쪽이 가사노동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이론이다(England, & Farkas, 1986; Hook 2006). 국내에서도 이 이론을 바탕으로 아내의 소득이 증가할수록 남편의 가사노동이 증가한다는 실증적 연구결과가 축적되어 있다(김수정・김은지, 2007 ; 은기수, 2009). 은기수(2009 : 145)는 상대적 자원이론에 따른 상대적 소득의 효과로 아내의 소득이 증가하면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아내의 경우에는 일단 아내의 소득이 있게 되면 소득의 다과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가사노동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김수정과 김은지(2007)는 아내의 소득이 남편의 소득보다 높은 구간에서는 오히려 아내의 가사노동시간이 증가하고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이 감소하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아내의 소득에 관계없이) 남편의 총 가사노동시간은 아내에 비해 극히 적음을 고려해야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박영신과 김의철(2011)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업주부와 취업주부의 행복을 설명하는 변인 중 공통적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보이는 요소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전업주부와 취업주부의 행복 형성 요인 중 공통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찾는 과업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전업주부의 행복 변인 순서와 취업주부의 행복 변인 순서를 추출한다.

    • ‘전업주부의 행복을 설명하는 변인 들 중에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과 어려움극복효능감의 전체효과가 가장 컸고
    • 취업주부의 행복을 설명하는 변인들의 전체효과는 배우자 정서적 지원, 어려움극복효능감, 직업성취, 자녀행복, 월평균 수입, 학력의 순서로 나타났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두 집단 모두에서 상위 순위에 위치한 공통 변인을 선별한다.

    •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
    • 어려움극복효능감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전업주부의 가장 큰 효과를 가진 변인(배우자의 정서적 지원, 어려움극복효능감)이 취업주부의 순서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함을 확인하여 공통점을 도출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두 집단 모두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과 어려움극복효능감이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인임을 결론짓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답으로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과 어려움극복효능감을 제시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과 어려움극복효능감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박영신과 김의철(2011)의 연구에 따르면, 전업주부와 취업주부의 행복을 설명하는 변인 중 공통적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보이는 요소는 배우자의 정서적 지원과 어려움극복효능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