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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귀국학생 연구의 현황과 한계를 검토하고, 출국 유형 및 체류국 등 다각적인 배경을 고려한 귀국 대학생 대상 질적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doc_id PCY_201810040406537501_1

주제 (main_topic)
국내 귀국학생 연구의 현황과 한계를 검토하고, 출국 유형 및 체류국 등 다각적인 배경을 고려한 귀국 대학생 대상 질적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한편, 국내 귀국학생 연구는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나 1990년대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에 아직 연구의 축적이 양적 질적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이후 다문화가정과 해당 가정의 아동 청소년에 관한 연구가 주목받기 시작하자, 수적인 증가의 비율이나 문제의 시급성 측면에서 다문화담론의 중심에서 소외되어 귀국학생 대상 연구는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2018년 현재 그 명맥을 미미하게 이어오고 있다. 그렇기에 그 연구 성과의 축적과 학교 현장 및 한국 사회로의 환원도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우리 교육현장에서 귀국학생과 관련된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은 결코 아니며, 귀국학생이 교육현장에서 처한 현실이 극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국내 귀국학생 연구는 그들의 학교 적응 등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을 다루어왔다. 구체적인 내용들을 보면 한국어나 학업 측면의 적응에 관한 연구는 비교적 활발히 이루어져왔으나, 적응의 효율성에 대한 강조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귀국학생 측이 한국 사회와 학교에 맞추어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해 나아가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전제 하에서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지난 교육부(2011) 정의에 따르면 귀국학생이란 ‘해외 거주 기간이 2년 이상인 학생으로 귀국한지 6개월 미만인 초 중 고등학생’을 말하고, 최근 서울시 교육청(2018)은 다양한 귀국자 구분 중 특례편입학 대상자로 ‘외국에서 재학하고 귀국한 자’란 부모와 함께 외국 거주 중 외국 학교에서 2년 이상 재학하고 귀국한 학생이라 지칭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단편적인 기준에 따른 귀국학생에 대한 규정은 문제가 있어 출국 형태, 현지 재학 학교, 심리 상태 등 보다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권효숙(2002)은 귀국학생이란 ‘일반적으로는 부모의 직업적 상황이나 학업 또는 학생 본인의 유학으로 해외에서 일정 기간 생활한 후에 귀국한 초 중 고등학생을 지칭한다.’고 하였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2014)의 귀국학생 웹서비스는 귀국학생의 언어 능력, 한국 문화 적응, 체류국 문화의 내재화 정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야하기에 단순히 해외 체류 및 귀국 후 기간만으로 그들을 규정하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귀국학생 관련 선행연구의 동향에 관해서는 우선 해외 및 국내 귀국학생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이 연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연구에 대해 검토하고자한다. 일본의 경우, 고도 성장기에 해외로 출국 후 귀국하는 인구의 증가와 맞물려 귀국학생에 대한 교육적 배려가 시작된 것은 1960년대 들어서다. 이후 1970년대에는 귀국학생을 구제의 대상으로 인식하였고, 1980년대 초반에는 귀국학생의 ‘적응’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80년대 후반에는 적응 문제의 틀에서 벗어나 그들의 특성을 유지하고 신장하는 것을 염두에 둔 연구가 전개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일반 학생과 귀국학생의 상호 교류에 의한 국제이해교육 및 공생교육을 지향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귀국학생 연구의 흐름을 초창기 확장기 충실기 안정기로 분류하였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사회의 경우, 1948년 이후 선교사나 외교관의 이동뿐만 아니라 군인, 사업 종사자들의 해외 이동이 활발하여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 그 자녀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귀국 청소년이 문화이동으로 경험하는 심리사회적 측면의 부정적 영향과 반면에 그들의 강점 또한 연구되어왔다. 귀국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초등학생의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귀국 대학생들에 관한 연구는 2000년대 이후에서야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소수에 그치고 있지만, 귀국 대학생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양적 연구로 설문조사를 통해 귀국 대학생의 학교생활적응에 관해 밝힌 연구, 귀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한국 사회로의 재적응 과정에서 문화정체감이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연구, 귀국 대학생과 일반 대학생의 심리적 안정감과 관련 요인 비교 연구가 진행되었다. 한편, 귀국 대학생의 귀국 과정 및 학교생활에 관한 질적 연구도 진행되었다. 그 중 귀국 대학생의 귀국 후 적응 과정과 정체감에 대한 분석 결과, ‘가족과의 관계’, ‘교우관계’, ‘학교생활’, ‘이주 과정’, ‘다문화적 정체감’, ‘가족관, 양육관’, ‘직장 생활 가치관’의 7개 도메인과 핵심 주제를 도출하였다. 후속 연구로 귀국 대학생의 문화 재적응과정에 대한 심층 면접 결과, 그들의 경험은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자산으로 기능한 경우’와 ‘개인의 문화정체성 형성에 방해가 된 경우’로 나뉘며, 둘 중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결정짓는 요인은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라는 성격 특질을 들고 있다. 국내 귀국학생의 출국 유형은 크게 유학과 파견동행, 해외이주로 나뉜다. 이 중 파견동행은 부모의 해외 근무나 유학 등으로 인해 출국한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출국 유형에 따라 학생들의 출국 및 귀국의 배경과 동기가 다르고 귀국 후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귀국학생의 출국 유형에 따른 개개인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은 교육력 이해의 관점에서 중요하다. 국내 교육 현실의 특성상 파견동행에 비해 조기유학 후 귀국한 학생의 수가 많아, 그동안 조기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왔고, 출국 유형에 따른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도 진행되었다. 출국 유형 관련 양적 연구는 귀국 후 학교생활의 적응 정도에 관한 비교 연구, 자아정체감의 차이에 관한 연구, 학습전략에 관한 비교 연구로 분류되며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진행되어 왔다. 이에 더하여 부모와 동행한 경우에 관한 질적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파견동행에 주목한 질적 연구의 축적은 부족하여 향후 귀국학생의 출국 유형을 고려할 때 조기유학뿐만 아니라 부모와 동행한 경우를 포함한 보다 다양한 경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둘째, 이 연구는 귀국학생의 출국 유형에 주목할 것이다. 국내 귀국학생의 출국 유 형은 크게 유학과 파견동행, 해외이주로 나뉜다. 이러한 출국 유형에 따라 학생들의 출국 및 귀국의 계기가 다르므로 귀국 후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다를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을 ‘귀국학생’으로 통칭할 때 드러나지 않는 독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출국 유형에 따른 개개인의 환경을 고려하는 것은 교육의 관점에서 중요하다. 선행연구는 한국 사회의 교육열에 맞물려 학생 본인의 유학으로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돌아온 학생들이 귀국학생 중 다수를 차지하는 현실 속에서, 조기 유학의 경우에 연구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거나, 그들의 해외 출국 형태에 관한 연구 대부분이 통계에 의한 양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반면, 이 연구는 귀국학생의 해외 출국 형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질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즉, 자신의 의지가 아닌 가정환경으로써 부모의 직업적 이유로 해외 생활을 하다가 귀국한 학생에 대한 질적 연구에 더하여, 부모의 파견에 동행한 경우(이하, 파견동행)로 한정하여 연구 참여자의 배경을 세분화하고자 한다. 파견동행은 초 중 고등학교를 통틀어 해외 출국 원인 중 2위를 기록하고 있기에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처럼 귀국학생에 관한 다양한 정의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중 고등학교 시기 귀국하여 현재 한국의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연구 참여자로 설정하고자 한다. 이는 현재 대학생으로서 초 중 고등학생에 비해 자신의 경험을 보다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더욱이 대학생 시기는 중 고등학교 시기를 거쳐 대학 입시를 이미 경험하였고 학업에 모든 생활의 초점이 맞춰진 중 고등학교 생활과는 달리, 학업 외에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그들이 직면한 현실 세계를 드러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앞서 밝힌 연구 참여자의 조건 외에 이 연구가 주목하는 점으로 체류국, 출국 유형, 연구 주제에 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동안 선행연구에서 간과해 온 귀국학생의 체류국에 따른 독특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귀국학생 관련 연구는 귀국학생의 체류국에 따른 차이에 주목하지 않았거나, 체류국을 의식하였다고 하더라도 주로 영어권 국가에서 귀국한 경우를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영어권 국가 외에 아시아권 국가에서 생활하다가 귀국하는 경우에도 주목할 필요가 대두되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귀국 대학생의 문화 재적응 과정이 '자산으로 기능하는 경우'와 '개인의 문화정체성 형성에 방해가 되는 경우'로 나뉘는 결정적 요인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귀국 대학생의 문화 재적응 결과가 두 가지 상반된 양상으로 나타날 때, 이를 결정짓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귀국 대학생의 재적응 경험에 관한 후속 연구 결과와 그 결정 요인에 대한 문장을 추출한다.

    • 귀국 대학생의 문화 재적응과정에 대한 심층 면접 결과, 그들의 경험은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자산으로 기능한 경우’와 ‘개인의 문화정체성 형성에 방해가 된 경우’로 나뉘며, 둘 중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결정짓는 요인은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라는 성격 특질을 들고 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결정짓는 요인'이 명시된 부분을 선택한다.

    • 결정짓는 요인은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라는 성격 특질을 들고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재적응의 결과(자산 vs 방해)를 가르는 원인이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라는 두 가지 성격 특질임을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추출된 두 가지 요인을 정리하여 답변을 구성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귀국 대학생의 문화 재적응 경험이 긍정적 자산이 될지 혹은 정체성 형성에 방해가 될지를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문맥에서 찾아 기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