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환경에 대한 배려는 올림픽의 핵심목표 가운데 하나이다. IOC는 환경을 스포츠, 문화와 함께 올림픽 3대 철학으로 제시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이러한 올림픽의 목표에 부응하면서 우리 스스로 환경에의 배려를 중시하여 환경을 문화, 평화, 경제와 함께 4대 목표로 제시하고, 저탄소(low carbon), 그린(green), 지속가능(sustainability) 올림픽을 추진하였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이미 유치제안서(Bid file)에서 환경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관리 미스터플랜 및 실행계획(2013년)’을 토대로 핵심 환경사업을 발굴ㆍ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저탄소(low carbon), 그린 올림픽, 지속가능 올림픽을 기치로 환경에의 배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시켰다. 그렇지만 가리왕산 활강 경기장의 사후활용을 둘러싼 환경갈등 등 앞으로 해결하여야 할 환경문제도 남아 있는데,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개발이 수반되는 대규모 행사에서 항상 지적되듯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단계부터 다양한 환경적 우려가 제기되었다. 당시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분석ㆍ도출한 중대 이슈 중 환경관련 이슈는 중대성 순위별로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 생태계 훼손지역 관리, 경기장 신재생에너지 활용, 경기장과 선수촌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획득, 친환경 교통수단 운영, 수질오염 개선, 온실가스 상쇄, 온실가스 저감 인프라 구축, 생물다양성 증진, 녹색조달 추진이었다. 특히 가리왕산의 중봉 활강 경기장 대상지 내 산림 유전(자 보호구역 지정 해지와 산림 생태계 훼손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과 갈등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이슈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산림청 등 관계 부처에서는 환경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환경사업을 발굴ㆍ시행하였다.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서 음식물 폐기물자원화 시설이 강릉지역에 설치되었지만 평창지역은 시범 사업 이후 예산 부족으로 중단되어 철거될 예정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군에서 발생한 음식물폐기물은 모두 강릉처리시설에서 처리 및 자원화를 하였다. 베뉴내 폐기물 분리수거체계 구축을 위해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15년), 분리수거체계 구축(’16년), CNW 종합운영계획(’16년)이 마련되었다. 녹색조달의 경우, 강원도 및 베뉴도시(강릉, 평창, 청선)에서 45.8억원(’14년)에서 126.8억원(’16년)으로 약 2.8배 증가하였지만, 환경부서에서 녹색제품 구매 유도ㆍ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부재, 임시시설(개ㆍ폐회식장, IBC)의 녹색제품 미고려 등의 문제점도 나타났다.
최근 강원도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다양한 동계올림픽 이벤트를 유치하기로 하고 현 경기장 시설을 유지하는 것으로 기본방향을 설정하였다. 그러나 대형 국제대회 유치만으로는 지속가능한 이용수요와 경제성 확보에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각종 동계스포츠 국제 대회를 강원도가 유치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다. 따라서 현 경기장 시설의 규모를 적정 규모로 축소하는 노력이 우선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지속적으로 유지해야하는(또는 유지할 수 있는) 경기장 시설물의 적정 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논의의 핵심일 것이다. 적정 규모 산정에는 경제성(예, 유지관리비 최소화)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합리적인 이용수요 예측, 지역의 발전방향, 지역주민의 삶의 질 등 다양한 요인들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의 사후 활용방안을 결정하는 의사결정자, 즉 중앙정부,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 지역주민들의 합의 형성과정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강원도와 중앙정부(즉,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는 경기장 시설의 유지관리비 분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서울신문, 2018. 3. 19.).
1993년에 개최된 대전 세계박람회는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93일간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을 받아 개최한 엑스포이며 180개 국가와 33개 국제기구가 참가하였다(대전마케팅 공사 홈페이지). 박람회 이후 시설 사후 활용방안으로 박람회장 서쪽 약 19.1만평에 상설전시구역의 전시관들은 정비를 거쳐 과학공원을 조성하였다. 박람회장 동쪽(국제전시구역) 약 8.2만평에 임시건물지역 시설은 철거, 민자유치(매각)하고 국제적 산업정보문화센터, 컨벤션센터 등의 시설을 도입하여 국제교류센터로 종합개발을 계획하였다. 박람회장 서쪽의 과학공원은 정부산하의 ‘대전엑스포기념재단’을 설립하여 민간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였다. 그러나 방문객 격감 등 운영적자로 실패하였으며 1997년 대전광역시가 운영권과 소유권을 이전받아 지방공사 ‘엑스포 과학공원’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그러나 또다시 경영난을 이유로 중앙정부의 지방공사 청산 명령이 내려졌으며, 현재는 대전마게팅공사에서 운영 중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올림픽 이후 ‘유타올림픽유산재단(Utah Olympic Legacy Foundation)’을 설립하여 레크리에이션 캠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타올림픽유산재단은 청소년 겨울 스포츠를 위한 멤버십 제도를 만들어 저가의 고품질 교육을 통해 2015년 기준 연간 1,500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Gutenberg University, 2017). 많은 경기장이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되었다. 유타 올림픽 오벌은 낮에는 엘리트 훈련 시설로 사용되고 밤에는 마을의 커뮤니티 센터로 사용된다. 노르딕 스키 구역은 지역사회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한 올림픽 유산에 초점을 맞춘다(Davidson, 2015). E-Center 아이스링크는 지역 NHL팀을 위한 홈그라운드로 활용되고 있다(Chappelet, 2003). 유타 올림픽 공원은 다양한 연중행사를 개최한다. 이 공원은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되며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로프 코스, 알파인 슬라이드 및 암벽 등반 코스가 조성되었다. 2015년 3월, ‘유타주의 스포츠와 올림픽 유산 노력의 중요성을 인식한 동시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올림픽 유산에 대한 입법적 지원이 확대되었다.
미국 레이크플래시드(1980년) 동계올림픽 시설은 경기 개최 후 모든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one-roof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one-roof 시스템은 한쪽의 시설물 운영적자를 다른 시설물의 운영흑자로 보완하는 것으로, 레이크플래시드의 경우에는 이를 통해 시설물 사후 관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올림픽 이후 대규모 운영적자가 예상되는 시설물은 임시 건물로 건축하여 대회 폐막 후 철거하였다. 선수촌은 대회 후 주정부 교도소로 활용해 주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다. 대회 개최 이후 올림픽 시설물의 통합적 관리ㆍ운영과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뉴욕주는 1981년 올림픽지역개발청(Olympic Regional Development Authority, ORDA)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ORDA 이사회는 뉴욕주의 환경보존부 위원, 경제개발부 위원, 공원ㆍ여가ㆍ역사보존부 위원의 3인과 상원의 조언과 동의를 얻어 주지사가 임명하는 7인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강원도, 2017a). 올림픽 시설물 사후관리를 위한 펀드는 별도로 조성하지 않았고, ORDA가 전체적으로 운영하고 운영손실은 주정부 자금으로 충당한다.
지시문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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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uestion)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시설 운영에서 한 시설의 운영적자를 다른 시설의 운영흑자로 보완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의 명칭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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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시설 운영 방식 중 적자를 흑자로 보완하는 특정 시스템의 명칭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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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운영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문맥에서 추출한다.
- 미국 레이크플래시드(1980년) 동계올림픽 시설은 경기 개최 후 모든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one-roof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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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적자를 흑자로 보완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문구를 선택한다.
- one-roof 시스템은 한쪽의 시설물 운영적자를 다른 시설물의 운영흑자로 보완하는 것으로, 레이크플래시드의 경우에는 이를 통해 시설물 사후 관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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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에 따르면,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도입한 통합 운영 시스템의 명칭이 'one-roof 시스템'이며, 이 시스템이 적자와 흑자를 상쇄하는 역할을 수행함을 확인한다.
- one-roof 시스템은 한쪽의 시설물 운영적자를 다른 시설물의 운영흑자로 보완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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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one-roof 시스템'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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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one-roof 시스템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은 한쪽 시설물의 운영적자를 다른 시설물의 운영흑자로 보완하는 one-roof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