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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진로교육의 한계점과 대학입시 위주의 단선적 교육 구조를 분석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전문대학의 역할 및 인재상 재정립의 필요성을 다루고 있다. doc_id PCY_201901240526112771_23

주제 (main_topic)
우리나라 진로교육의 한계점과 대학입시 위주의 단선적 교육 구조를 분석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전문대학의 역할 및 인재상 재정립의 필요성을 다루고 있다.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하지만 그간의 진로교육이 아주 기초 단계의 보편적인 진로교육의 저변 확대에 초점을 두다 보니 진로교육의 질적인 측면이나 수혜 대상의 측면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며, 취학 이전부터 평생에 걸친 개인의 생애진로개발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직업세계 급변에 따른 진로교육 방향, 내용 및 방법의 변화 사항은 없는지 검토가 필요하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진로교육을 초 중등교육과 고등교육 단계에 초점을 두어 다루지만 성인 단계의 진로개발까지 평생(lifelong) 진로 개발의 관점을 고려하고자 한다. 먼저 초 중등학교 진로교육에서는 다음의 것들을 검토할 수 있다. 이 시기는 모든 청소년이 진로교육의 사각지대 없이 개인의 발달 및 소질 적성에 따라 필요한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초 중등학교 진로교육 환경여건, 양적 수혜 현황, 교육의 질,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를 검토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 진로교육의 왜곡을 가져오는 학교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로서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과 단선형 진로 경로의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의 학교 진로교육 활동 참여율 인식을 살펴보면 보다 극명하게 알 수 있다. 먼저 초등학생의 학교 진로교육 활동 참여율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로체험 참여율이 9.3%p 증가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참여율이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참여해보지 못하였다는 학생이 상당수 되었다. 중 고등학생의 학교 진로활동별 참여율 변화(2015~2017년) 추세를 살펴보면, 중학생의 경우 ‘진로체험’ 참여의 증가율(12.8%p)이, 고등학생의 경우 ‘진로동아리’ 참여의 증가율(8.2%p)이 가장 큰 폭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진로상담을 받아보았다는 학생은 2017년 기준으로 중학생 63.3%, 고등학생 62.0% 등으로 여전히 학교 진로교육 활동을 해보지 않았다는 학생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초 중등학교 진로교육의 물적 및 인적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못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진로교육 인력과 시설 인프라가 부족하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초등학생의 경우 진로상담과 진로체험이 부족하고, 중 고등학생의 경우에도 진로동아리, 진로상담, 교과수업 중 진로탐색 등의 기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지연(2015)의 2012 PISA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학교 진로 상담교사와 상담 경험이 있는 학생, 인터넷으로 진로정보를 획득한 경험이 있는 학생, 상위단계 학교를 탐방한 학생 등은 이러한 진로개발 경험이 없는 학생에 비해 읽기, 수학, 과학의 평균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Sweet et al.(2014)의 연구에 따르면 수학 성취 주준과 문제해결능력에 있어서 학생의 진로탐색 관련 참여 횟수(참여율)와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물론 PISA의 2012년 조사 결과 이후로 우리나라에서는 학교에서 학생의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많은 수준 향상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2년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보면 타 선진국에 비하여 학생의 진로개발 활동 참여율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초 중등학교 교육이 지나치게 대학입시 위주로 이루어짐에 따라 학교 진로교육도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초 중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일관적인 교육 경로는 진로교육 또한 학생의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처럼 인식되는 문제를 낳는다. 이는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받아서 일류 대학에 진학을 해야 좋은 직장에 취업하여 살 수 있다는 단선적인 진로 패러다임에 따른 것이다. 대학은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관문으로 생각하는 획일적인 진로경로 인식은 초 중등 교육과정을 단순히 대학 진학을 위한 수단이자 선발 과정으로서 규정하고, 모든 평가의 틀도 대학입학을 위한 선발 방식에 맞춰지게 되는 문제를 낳는다. 이는 평가의 방식을 단순히 객관식 선다형 방식을 선호하게 하고, 이러한 시험 결과가 학생의 진로 결정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처럼 대학입시 위주의 단선형 및 제한적 교육경로는 학생의 진로를 제한하고 학교에서의 진로교육 또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게 만드는 문제를 낳는다. 대학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전문대학들은 일반대학에 흡수 통합되거나 동일법인 4년제 대학으로 통합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회의원 유은혜에 따르면, 국립이던 천안공업대가 공주대(2005년)로, 청주과학대가 충주대(2006년)로 통합되었으며, 2007년에는 원주대가 강릉원주대로, 국립의료원 간호대학이 성신여대로, 2008년에는 익산대학이 전북대로 통합되었다. 사립전문대는 주로 동일법인 4년제 대학으로 통합되었는데, 2006년 한 해에만 가천길대와 가천의대, 고대병설보건대와 고려대, 동명대와 동명정보대, 삼육의명대와 삼육대 등 4개의 전문대학이 동일법인 4년제대와 통합되었다. 이러한 통합 과정에서 정부는 대학-전문대학 통합 시 전문대학 입학정원의 60% 이상을 감축하도록 강제하면서 전문대학의 정원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국내의 사회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환경 변화도 전문대학을 둘러싼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세계 각국의 무한경쟁이 시작되는 상황 속에서 단순히 지식과 기능을 많이 가진 인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생각하고 유연하게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인재가 중요한 인재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고, 사회와 교육 분야의 혁명적인 변화가 우리 눈앞에 시작되면서부터는 과연 전문대학의 인재상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많은 직업군들은 지금까지 전문대학이 배출해 왔던 인재들이 담당해 왔던 역할이기도 하다. 이제 전문대학은 어떠한 인재를 길러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할 수 있다. 전문대학은 1979년, 기존의 초급대학과 실업고등전문학교, 전문학교 등을 전문대학으로 개편하면서 출범하였다. 대학 부설의 수준으로 머물러 있던 각종의 학교들을 일원화하고, 당시 사회적 문제였던 재수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였던 셈이다. 전문대학이 탄생했던 1979년에는 그 수가 127개교에 입학정원도 63,863명에 달해서 그 규모만으로도 전혀 일반대학에 뒤지지 않았다(일반대학은 84개교에 입학정원 76,717명). 그러나 전문대학은 탄생의 과정에서부터 대학의 부설로 머물러 있던 학교들이 많았기 때문에 급이 낮은 학교라는 사회적 차별을 받을 수밖에 없었으며, 종결교육으로서 실업계고등학교와의 차이점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없이 고등교육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우리나라 초 중등학교 진로교육이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과 단선형 진로 경로로 인해 겪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과 단선형 진로 경로가 초 중등학교 진로교육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대학입시 위주 교육과 단선형 경로에 관한 내용을 추출한다.

    • 학교 진로교육의 왜곡을 가져오는 학교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로서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과 단선형 진로 경로의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
    • 대학입시 위주의 단선형 및 제한적 교육경로는 학생의 진로를 제한하고 학교에서의 진로교육 또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게 만드는 문제를 낳는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진로교육의 목적 상실, 대학 진학 중심의 인식, 평가 방식의 왜곡 등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선별한다.

    • 학교 진로교육도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 진로교육 또한 학생의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처럼 인식되는 문제를 낳는다.
    • 모든 평가의 틀도 대학입학을 위한 선발 방식에 맞춰지게 되는 문제를 낳는다.
    • 평가의 방식을 단순히 객관식 선다형 방식을 선호하게 하고, 이러한 시험 결과가 학생의 진로 결정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대학입시 중심의 환경이 진로교육의 본래 목적을 훼손하고, 진로교육을 대학 진학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며, 평가 방식까지 왜곡하여 학생의 진로 결정을 제한한다는 인과관계를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진로교육이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대학 진학을 돕는 수단으로 인식되며, 객관식 선다형 위주의 평가 방식이 학생의 진로 결정을 좌우하여 결국 학생의 진로를 제한하게 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과 단선형 진로 경로로 인해 학교 진로교육은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진로교육이 학생의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나며, 모든 평가의 틀이 대학 입학을 위한 선발 방식에 맞춰져 객관식 선다형 방식을 선호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시험 결과가 학생의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 학생의 진로를 제한하고 진로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우리나라 초 중등학교 진로교육은 대학입시 위주의 단선형 진로 경로로 인해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학생의 진로 결정을 제한하는 문제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