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오디오나 이미지,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저작물에 권리자나 소유자, 구매자에 대한 정보를 은닉하여 표시함으로써, 불법 유통된 저작물의 사후 보호조치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저작권 표시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권리자나 소유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저작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디지털 워터마킹(Digital Watermarking) 기술과 구매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불법 배포자를 추적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마킹(Digital Forensic marking) 기술이 있다.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은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라는 기술에서 파생된 것으로 stegano는 cover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graphy는 graphos로서 write라는 의미를 갖는 그리스어의 합성어이다. 즉, 중요한 정보를 보이지 않게끔 무엇인가로 가리는 것을 말하며, 1990년대 들어서 멀티미디어 저작물에 저작권 정보를 은닉하는 기술로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9월에는 고화질 HD(High Definition) 영상 서비스인 IPTV(Internet Protocol TV)에서 영상 콘텐츠가 유출되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영화 관련 권리자 단체와 한국통신(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한국디지털위성방송·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IPTV 등 방송콘텐츠 불법유출 방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를 은닉하는 ‘HD 방송용 UCI 워터마킹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동연구기관인 SBS와 시험 방송을 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디지마크가 자사의 워터마킹 기술을 Arbitron, AlpVision과 AWT System사에 라이선싱하였으며, Civolution은 BBC Worldwide와 Nagravision의 VOD(Video on Demand)용 CAS에 디지털 포렌식 마킹 기술을 공급하였고, 스페인의 아쿠아모바일은 워터마킹 기술을 제품의 상표나 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Anta Banderas’라는 와인 상표에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필터링 기술은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이 P2P(Peer to Peer) 사이트나 웹하드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필터링 기술에는 검색어 기반 필터링, 해시(Hash) 기반 필터링, 특징 기반 필터링 기술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검색어 기반 필터링은 스팸메일을 필터링하거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검색어를 필터링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저작물에 해당되는 키워드(keyword)값을 DB화하여 사용자가 불법 저작물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검색어 기반 필터링은 검색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 Online Service Provider)의 서비스에 쉽게 적용될 수 있으며, 현재도 많은 OSP에서 적용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이 복잡해지면서 DRM 기술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매우 어렵다.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DRM 기술에 대한 정의는 서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할 수 있도록 DRM 기술이 유연성을 가지면서 광의의 DRM 기술에 대한 정의가 주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미국의 ContentGuard사에서는 DRM을 “디지털 콘텐츠의 라이프사이클 동안 계약사항에 따라서 디지털 객체(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Renato Iannella는 앞에서 언급했던 1세대 DRM과 2세대 DRM에 대한 정의를 내세우고 있다. XrML(eXtensible Rights Markup Language)의 개발을 주도하였던 ContentGuard사는 DRM에 대해서 ‘디지털 권리에 대한 관리(management of digital rights)’와 ‘권리에 대한 디지털 관리(digital management of rights)’라는 측면으로 정의하였다. 결국은 DRM이란 권한을 관리하는데 사용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하는 것이다.
DRM 기술은 2007년 DRM-free 서비스의 등장과 DRM 기술의 호환성 때문에 사용자의 공정이용 권한을 제한한다는 문제로 인해서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기업용 문서보안을 위한 DRM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e-book 분야에서는 DRM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DRM의 호환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 상호 호환성 제공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EXIM(EXport IMport), DRM-CAS 연동기술 표준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적으로는 가전업체들이 Coral 컨소시엄에서 DRM 상호 호환성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였으며, OMA(Open Mobile Alliance)에서도 SCE(Secure Content Exchange)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생장치에서 디스플레이로 전송되는 방식이 디지털화되면서 고품질의 콘텐츠가 전송로에서 복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DTCP(Digital Transmission Content Protection)와 HDCP(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 기술이 등장하였다. DTCP 기술은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를 IEEE 1394(Firewire) 표준과 같은 고성능의 디지털 버스로 전송할 때 불법 복제, 가로채기, 그리고 각 종 탬퍼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암호화 기반의 프로토콜을 정의하고 있다. HDCP는 DVI(Digital Visual Interface) 또는 HDMI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등 디지털 버스를 통해 전송되는 오디오/비디오 콘텐츠의 전송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다. 불법유통 추적기술은 인터넷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디지털 저작물로부터 포렌식 마크를 추출하여 추적하는 방법과 저작물의 특징 DB를 활용하여 저작물을 인식하여 추적하는 방법이 있다.
지금까지의 저작권 보호기술은 저작권 생태계를 복원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보다 강력한 보호기술 위주로 발전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면서도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이미 DRM과 같은 강력한 저작권 보호기술이 일부 저작물의 영역에서 사라지고 있으나 대체기술로서 특징 기반의 필터링 기술이나 포렌식마킹 기술을 활용한 저작권 보호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저작권 보호기술은 사용자가 기술 적용에 대한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투명한 저작권 보호기술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저작물은 인간의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미래학자인 다니엘 H.핑크도 자신의 저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통해 미래사회는 지식의 시대에서 하이터치/하이컨셉의 시대, 좌뇌의 시대에서 우뇌의 시대로 변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과 디지털 포렌식 마킹 기술은 각각 무엇을 은닉하여 어떤 목적으로 활용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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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디지털 워터마킹과 디지털 포렌식 마킹 기술의 은닉 정보와 활용 목적을 비교하여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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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두 기술에 대한 정의와 목적이 명시된 문장을 추출한다.
- 디지털 워터마킹(Digital Watermarking) 기술과 구매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불법 배포자를 추적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마킹(Digital Forensic marking) 기술이 있다.
- 권리자나 소유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저작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디지털 워터마킹(Digital Watermarking)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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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디지털 워터마킹은 권리자/소유자 정보 은닉 및 주인 가리기가 목적이며, 디지털 포렌식 마킹은 구매자 정보 은닉 및 불법 배포자 추적이 목적임을 확인한다.
- 권리자나 소유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저작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디지털 워터마킹(Digital Watermarking) 기술
- 구매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불법 배포자를 추적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마킹(Digital Forensic marking)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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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두 기술의 은닉 대상과 목적을 대조하여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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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디지털 워터마킹은 권리자나 소유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저작물의 주인을 가리는 데 사용되고, 디지털 포렌식 마킹은 구매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불법 배포자를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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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은 권리자나 소유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저작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활용되며, 디지털 포렌식 마킹 기술은 구매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불법 배포자를 추적하기 위해 활용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은 권리자나 소유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저작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활용되며, 디지털 포렌식 마킹 기술은 구매자의 정보를 은닉하여 불법 배포자를 추적하기 위해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