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삼이란?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인삼과 산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뿌리를 약으로 쓰며, 독성이 거의 없고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삼은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효능이 있어 예부터 중요한 약초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옛이야기에서도 이러한 삼의 약효를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 사냥꾼 아들’에서 주인공은 산삼을 먹고 힘이 솟아 호랑이와 싸워 이긴다. 삼은 워낙 귀해서 가치가 높았기 때문에 삼 한 뿌리라도 발견하면 횡재요, 가지고 있으면 부의 상징이었다. ‘천 냥짜리 아버지’에서 가난한 노인은 우연히 산삼 세 뿌리를 캐어 부자가 되고 ‘산삼을 지킨 이무기’ 속 나무꾼은 벼랑 한가운데서 수많은 산삼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그런가 하면 ‘배포 큰 인삼장수’에서는 인삼이 중국에 비싸게 수출되는 무역품으로 등장한다. 이처럼 삼은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효험이 뛰어난 만큼 값어치 있는 약용식물로 여겨졌다.
직파 시에는 종자를 소독한 후 그늘에 펴서 말린 뒤 본밭에 씨를 뿌리면 좋다. 기온이 18~20℃이고 노지에 충분한 수분이 있으면 파종 후 10~15일에 싹이 나기 시작한다. 큰꽃삽주를 직파재배할 경우 10a당 2kg가량의 종자가 소요되며 3월 하순~4월 상순이 파종 적기다. 큰꽃삽주의 적정 재식거리는 30cm(줄 사이)×15cm(포기 사이)이다. 눈이 위로 향하게 심은 뒤 토양을 눌러주어 공간이 비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저장상태가 양호한 종자는 실험실 내 최적의 조건에서 발아율이 87%에 달하나 실제로 노지에서의 입모율은 50% 이하이므로 파종량을 늘려야 하며 따라서 본엽이 3~5매 정도 나왔을 때 솎음작업을 하면 좋다. 보통 파종량은 3~5립 정도이며 빈 포기는 메꿈심기(보식)를 한다. 큰꽃삽주는 노지육묘를 통해 2년 재배하기도 하는데 이는 1년 동안 노지에 육묘 후 봄에 아주심기(이식)하여 당년 가을에 수확하는 방식이다. 자생종 삽주를 노지 육묘할 경우 수확한 근경을 5~25g 범위로 분근하여 아주심기한 뒤 1년 이상 재배한다. 자생종 삽주는 큰꽃삽주에 비해 풀 자람새가 덜하므로 밀식할 필요가 있다.
우수 계통에 병저항성 같은 특정 형질을 도입할 경우 저항성 유전자 외에 불필요한 유전자들도 같이 도입되기 때문에 본래의 우수친 품질을 회복하기 위해 여교배(Backcross) 방법을 많이 활용한다. 여교배는 채소에서 우수 형질을 고정시키는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최소 6년에서 10년이 걸리는 만큼 육종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주요 채소에 대한 고효율 SNP 마커세트를 개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전체 기반 SNP 마커세트를 이용하면 빠른 여교배 육종(Marker Assisted Backcrossing, MAB)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러한 방법은 벼, 밀 등 식량작물에서 성공한 바 있으며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채소작물에서도 활발히 시도 중인 첨단기술이다. 2016년에는 해독된 배추 게놈 염기서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추 핵심 육종 자원 20개의 전사체를 해독해 전체 배추 염색체에서 우수한 SNP를 골라 마커세트로 개발했다. 우수친과 가장 유사한 배추를 선발하기 위해 대량 SNP 마커세트를 이용하면 유묘 단계에서 개체를 빠르게 선발할 수 있다.
향지촌은 여주, 수세미, 돼지감자, 가시오가피, 칡 등 직접 재배한 무농약 농산물과 산야초를 활용해 20가지 천연발효식초와 7가지 발효원액 등 총 38종의 발효제품을 생산하며 체험교육까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다.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게 된 여주 식초를 비롯하여 향지촌의 모든 식초는 당 발효, 알코올 발효, 초산 발효 등 3단계의 발효과정을 거쳐 최소 3년 이상의 숙성 기간이 지나야 완성된다. 대부분의 식초는 당 발효 과정에서 1차 농산물이 아닌 고형분 등의 가공된 재료를 사용하며 알코올 발효 과정에서는 알코올 도수를 맞추기 위해 정제 수을 사용한다. 하지만 향지촌은 가공품이 아닌 발효액을 사용 해 당 발효를 할 뿐만 아니라 정제수가 아닌 원산물을 덖어 우려낸 물을 사용해 알코올 도수를 맞추기 때문에 원재료 함량이 현저히 높다. 특히 초산 발효 과정에서도 대량 생산을 위해 알코올을 산화한 주정이나 주요를 사용하는 대신 직접 전통 술을 빚고 여기에 식초균을 넣어 배양시키는 향지촌만의 종초로 식초를 완성하는 전통방식을 고집한다. 우리나라의 발효식초는 일제강점기 집에서 술 빚는 것이 금지되면서 전통주로 만드는 전통식 발효식초의 명맥도 자연스럽게 끊기게 됐다.
창업한 지는 8년이 지났지만 오랜 발효 기간을 거쳐야 완성되는 발효식초의 특성상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건 2년 전부터다. “발효식초를 만드는 곳은 많지만 전통방식으로, 누구보다 청결하게, 가장 좋은 재료로 만들고 있다고 자부해요. 농촌융복합산업 역시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경쟁력이 없어요. 규모가 작더라도 독보적인 품질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요.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도 꼼꼼히 챙겨보셨으면 좋겠어요. 창업 컨설팅은 물론 초창기 판로확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덕분일까. 향지촌에서 생산되는 각종 식초들은 백화점,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등에 입점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충남6차산업센터 등에서 지원하는 판로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백화점 식품관에서 운영 중인 아름드리숍에 입점한 것이 큰 힘이 됐다. 아름드리숍은 도내 6차산업인증을 획득한 우수업체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품질 차별화를 위해 5개의 특허와 ISO4001 인증을 차례차례 획득한 것이 도움이 됐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는 마케팅에 집중하며 프리미엄 식초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누구나 쉽게 트랙터에 작업기를 부착시킬 있도록 트랙터용 작업기 탈부착장치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탈부착장치는 트랙터 부착부와 작업기 부착부 등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트랙터 부착부와 작업기 부착부 간의 결합과 분리로 작업기를 탈부착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탈부착장치의 트랙터 부착부는 트랙터 후방에 있는 3점링크에 항상 연결시켜 두고, 작업기 부착부는 사용하는 작업기 수에 맞춰 구입해 각각의 작업기에 부착해 사용한다. 탈부착장치 연결부는 삼각형 형태로 경사지게 설계해 트랙터에 작업기를 연결할 때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도 탈부착장치 결합부가 미끄러지며 부착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장치를 사용하면 작업자가 트랙터에 앉아서 유압버튼 조작만으로 작업기를 부착할 수 있어 여성이나 고령농업인도 손쉽게 트랙터에 작업기를 부착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트랙터용 작업기 탈부착장치는 업체로 기술이전해 2020년 이후 보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농부폐’는 농업인의 직업병 중 하나로 농사를 지으면서 먼지가 많은 곳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걸리는 병이다. 겨울철에는 바깥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나 축사, 버섯재배사 내에서 환기를 제대로 하기가 어렵다. 특히 겨울에 건초더미를 쌓아둔 헛간에서 일하는 것과 같이 환기가 안 되는 폐쇄된 공간에서의 작업은 먼지 때문에 농업인의 건강에 치명적이다. 먼지는 무기먼지와 유기먼지로 나눌 수 있다. 무기먼지는 일반적으로 돌이나 흙과 같은 광석의 비율이 많은 먼지를 뜻하는데, 대부분의 무기먼지는 이산화규소나 석면 같은 종을 제외하고는 건강에 대한 영향이 적은 편이다. 유기먼지는 미생물을 포함하는 먼지로 곡물 먼지나 꽃가루, 돼지 오줌, 닭이나 오리의 깃털, 가축의 분뇨 등에서 발생한다. 버섯을 재배하는 곳 또한 공중에 날아다니는 버섯의 포자 때문에 유기먼지가 많다. 유기먼지를 지속적으로 흡입하게 되면 폐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농부폐의 가장 확실한 예방책은 먼지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농사일을 하다 보면 먼지가 많이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이럴 때는 되도록 미세한 먼지가 나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줄이고, 일할 때 반드시 분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향지촌에서 생산하는 식초가 다른 일반적인 식초와 비교하여 원재료 함량이 현저히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향지촌 식초의 원재료 함량이 높은 구체적인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향지촌의 발효 방식과 일반적인 식초 제조 방식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 대부분의 식초는 당 발효 과정에서 1차 농산물이 아닌 고형분 등의 가공된 재료를 사용하며 알코올 발효 과정에서는 알코올 도수를 맞추기 위해 정제 수을 사용한다.
- 향지촌은 가공품이 아닌 발효액을 사용 해 당 발효를 할 뿐만 아니라 정제수가 아닌 원산물을 덖어 우려낸 물을 사용해 알코올 도수를 맞추기 때문에 원재료 함량이 현저히 높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원재료 함량 차이를 만드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선택한다.
- 가공품이 아닌 발효액을 사용 해 당 발효
- 정제수가 아닌 원산물을 덖어 우려낸 물을 사용해 알코올 도수를 맞추기 때문에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일반 식초는 가공된 재료와 정제수를 사용하는 반면, 향지촌은 발효액과 원산물을 덖어 만든 물을 사용한다는 차이점을 결합한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당 발효 시 가공품 대신 발효액을 사용하고, 알코올 도수를 맞출 때 정제수 대신 원산물을 덖어 우려낸 물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당 발효 과정에서 가공된 재료가 아닌 발효액을 사용하며, 알코올 도수를 맞추는 과정에서도 정제수가 아닌 원산물을 덖어 우려낸 물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향지촌은 당 발효 과정에서 가공품이 아닌 발효액을 사용하고 알코올 발효 과정에서는 정제수가 아닌 원산물을 덖어 우려낸 물을 사용하여 원재료 함량이 현저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