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개성은 1500여 년 전부터 인위적으로 삼을 심어 가꾸어온 전통을 가지고 있다. 개성지방의 특이한 토질과 수질, 고유한 기상학적 요인과 독특한 재배법, 가공방법을 통해 개성인삼은 그 어느 인삼에 비길 데 없는 약리적 효과를 보이며, 개성지구, 황해남북도, 묘향산 일대에서 가꾸어지고 있다. 북한은 현재 개성인삼을 직접 수출하기도 하지만 에센스, 인삼주사, 영양제, 인삼와인, 크림, 치약 등 수백 종류의 인삼 유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개성고려인삼을 홍보하는 ‘DPR Korea Tourism’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의 인삼이 유명하지만 개성의 토양, 수질 및 기상조건이 인삼재배에 가장 유리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개성고려인삼이 항방사능, 항암작용 등 의학적 효과가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 개성고려인삼은 가공방법에 따라 밭에서 뽑아낸 가공되지 않은 수삼, 수삼을 물에 씻어서 햇빛에 말린 백삼, 일정한 가공・처리가 된 홍삼으로 분류한다.
북한에는 물이 귀해 물을 사서 마신다. 청진시와 평성시, 함흥시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는 샘물을 전문으로 파는 ‘조선광천수회사’의 상점들도 있고 ‘황치령’, ‘강서샘물’, ‘금강산 샘물’은 중국에도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김정은은 ‘신덕샘물’을 마신다. 고려신덕산샘물은 1995년부터 한국에 반입되기 시작하여, 1997년 3월까지 남포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되었다. 신덕산 샘물 1차분으로 17개 컨테이너(163톤)를 96년 반입 하였으며, 2차분으로 0.5ℓ, 1.5ℓ짜리 소형페트병 각각 388,800병과 209,088병, 18.5ℓ 대형 폴리카보네이트(PC)병 11,088병 등 모두 608,976병이 반입되어 가정판매 등으로 유통되었다. 같은 해 5월 이후 북한 신덕산샘물을 들여와 국내에 팔고 있는 고려샘물은 남포에서 서울까지 육상로를 이용해 샘물을 운송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1973년 당시 강서군 약수터에 강서약수공장을 설비한 뒤, 이후 꾸준히 시설을 개선해 왔다. 평안남도 강서군 약수리에 있는 강서약수는 1980년 1월 국가자연보호연맹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약수는 강서역으로부터 청산벌을 지나 서북쪽으로 약 8㎞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지금 이용하고 있는 샘은 1호, 2호, 12호, 14호 총 4개의 샘이다. 평양과 인접한 남포시 강서구역 약수리의 강서약수는 국보로서 수소탄산, 칼슘이온, 나트륨, 철이온 등을 함유하고 있어, 이 때문에 강서약수터 인근에는 요양소와 광천물리치료학연구소, 약수공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2001년 ‘조선중앙통신’은 북녘의 보건성이 소화기 계통 질병치료에 좋은 남포시의 ‘강서약수’를 평양시내 의료기관과 전력공업부문에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서약수는 강서약수(구약수터)와 청산약수(신약수터)로 갈라져있으며, 주변의 지질은 시생대 련화산암군에 속하는 흑운모화강편마암과 흰색화강암으로 이루어졌다. 북한은 능라도 신덕샘물공장・고려동양샘물공장・용악산샘물공장 등을 건설하고 능라회사・동양회사・조선광천수회사 등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외국으로 약수・생수를 수출하고 있다.
2017년 6월 북한의 김정은은 강서약수공장을 방문, 현지 지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강서약수공장의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 것은 사회의 모든 재부가 철두철미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는 북한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였으며, 또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데서 강서 약수공장이 맡고 있는 임무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면서 “약수 생산을 늘리는 것과 함께 그 질을 더 높일 데 대한 문제, 공장의 현대화・과학화・자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 있게 벌릴 데 대한 문제, 늘어나는 생산량에 맞게 포장용기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데 대한 문제, 인민들이 마시는 약수를 다루는 것만큼 위생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늘 깊은 관심을 돌릴 데 대한 문제 등 공장 앞에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금강산 샘물의 근원인 금강약수는 강원도 금강산 내금강지역 백운대 구역 백운대아래에 있는 약수터를 지칭한다. ‘금강산’ 표장은 금강약수 상표를 위한 것으로 평양 포천강지구 신원동에 소재한 고려 릉라 888 무역회사(Korea Rungra 888 Trading Co.)가 2003년 2월 27일 표장 등록하였다. 금강산 샘물은 내수용으로도 판매되지만, 마드리드 지정국에 중국, 스위스, 프랑스, 러시아를 채택할 정도로 수출을 염두에 둔 프리미엄 생수다. ‘금강산’ 표장에 관한 WIPO 마드리드협약 등록은 총 3건이 있다. 이중 금강산샘물과 관련한 표장은 맨 위쪽 세로로 금강산을 표기한 표장뿐이다. 나머지 금강산 표장은 첫째, 평양 소재 금강산 특구 국제관광개발공사(KUMGANGSAN Special Zone Development Corporation for International Tourism / KUMGANGSAN International Travel Company)가 2018년 7월 27일 등록한 것과 둘째, 평양 모란봉 지구 소흥군 소재 봄향기 합작투자사(Pomhyanggi, Joint-Venture Commune)가 2016년 5월 17일 등록한 내용이다.
금강산 샘물은 1995년 신덕샘물과 함께 국내에서 본격 시판되었다. 동신수산, (주)세모, (주)수정금강산샘물 등 3개사는 신덕샘물, 온천샘물, 수정금강산샘물 등 북한생수의 수입승인 절차를 마치고 1995년 10월 국내 유통에 들어갔으며, 특히 (주)수정금강산샘물은 수정금강산샘물 0.5ℓ와 1.0ℓ들이로 48.3㎘을 들여와 당시 광주비엔날레 북한관에서 전시 및 시음회를 통해 홍보, 판촉을 한데 이어 1995년 11월부터 들여오는 물량을 대리점을 통해 시판하였다. 2000년 금강산 샘물은 남북합작사업의 결실로 국내 시판되었다. 금강산 샘물은 북한의 조선릉라 888 무역총회사와 (주)태창이 합작해 설립한 금강산 샘물합작회사에서 생산해 (주)태창이 수입하고 동원산업에서 국내 판매대행을 하였는데, 민간협력 사업에서 공식적인 첫 반입 제품으로, 당시 ‘삼록수’라는 이름의 금강산 샘물은 500㎖와 1.8ℓ 페트병 2종이 있었고 시중 판매가격은 일반 샘물보다 100~200원 비싼 600원과 1200원이었다.
이후 2008년 한국에서 시판된 바 있는데 한국의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북한의 생태보전 특별지역인 금강산 동석동 지하 120m에서 취수된 천연 암반수를 이용한 생수제품을 2008년 6월부터 한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였다. 금강산 샘물은 2017년 ‘5.24 조치’ 이후 처음으로 북한산 물자가 국내에 반입된 사례로 알려진 바 있다. 통일부는 북한에서 생산된 500㎖ 페트병에 담긴 ‘금강산 샘물’ 4만6천병의 국내 반입을 허가해달라는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이하 단통협)의 신청을 2017년 11월 15일 승인하였으며, 이 물품들은 중국의 조선족 기업가가 북한에서 구매해 단통협에 무상으로 기증한 것으로, 단통협은 같은 달 20일에 서울에서 음력 개천절을 기념한 행사를 열고 제수용으로 금강산 샘물을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개성고려인삼이 가공방법에 따라 분류되는 세 가지 유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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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개성고려인삼의 가공방법에 따른 분류 체계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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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개성고려인삼의 분류 기준과 각 유형에 대한 설명을 추출한다.
- 개성고려인삼은 가공방법에 따라 밭에서 뽑아낸 가공되지 않은 수삼, 수삼을 물에 씻어서 햇빛에 말린 백삼, 일정한 가공・처리가 된 홍삼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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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분류의 핵심이 되는 세 가지 명칭을 선택한다.
- 가공되지 않은 수삼
- 백삼
-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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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세 가지 유형을 나열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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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수삼, 백삼, 홍삼 세 가지로 분류됨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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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적합한 형태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가공되지 않은 수삼, 백삼, 홍삼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개성고려인삼은 가공방법에 따라 수삼, 백삼, 홍삼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