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북조선은 어떤 이미지일까? 우리는 북조선이 ‘비이성적 국가’나 ‘수수께끼 같은 나라’라고 상상할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북조선은 비이성적인 국가도 수수께끼 같은 나라도 아니다. 박노자의 지적처럼, ‘‘나’의 주관성을 넘어 ‘주체’와 ‘타자’를 아우르고 결국 만나게 하는 자기 상대화의 논리’가 필요하다. 이러하듯, 북조선 연구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허상이 아니라 객관적 실물을 갖고 점검해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북조선 정전 연구도 북조선 문학의 실상을, ‘현대조선문학선집’과 같은 객관적 실물을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북조선 ‘현대조선문학선집’이 인식교양적 가치를 강조한 인민 ‘교양서’ 또는 인민을 호명하고 인민을 기획하려는 ‘계몽서’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1930년대 시대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김일성의 담화를 인용하여 논증하는, ‘김일성 교시’를 절대화하는 방법이나 ‘항일혁명투쟁의 영향 밑’에서 1930년대 진보적 문학을 설명하는 방식 등은 남한 독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다. 또한 김일성이 친히 창작했다고 말해진 혁명시가들이나 ‘혁명적 문학예술의 정수이며 주체의 문학예술발전을 힘있게 떠밀어 주는 영원한 생명선’이라고 평가한 ‘불후의 고전적 명작들’도 마찬가지이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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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7933 | 김일성이 친히 창작했다고 알려진 것은 뭐야 | 가능 | 혁명시가 |
| 1087934 | 무엇을 김일성이 손수 창작했다고 전해져 | 가능 | 혁명시가 |
| 1087935 | 김일성이 직접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것은 뭘까 | 가능 | 혁명시가 |
| 1087936 | 김정일이 친히 창작했다고 알려진 것은 뭐야 | 불가 | 혁명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