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통일정책이 남북관계의 개선과 실질적 통일역량 강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통일의 상대인 남북한이 서로를 악마로 형상화하는 것을 극복해야한다. 국제사회에서 미국과 소련이 대립하고 서로 악마로 형상화하던 냉전이 해체되었지만, 한반도에서는 여전히 남북한이 서로의 통치자를 동물로 묘사하고 우롱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상대를 악마화(demonization)하는 것은 자신의 행동결정의 정당성을 스스로 찾기보다 상대를 비난함으로써 찾으려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즉, ‘종북’, ‘친북’, ‘반북’, ‘애국’ 등을 정의할 때 스스로를 규정하기보다 ‘나의 생각과 다른 것’이며 ‘악마적인 것’으로 형상화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거울이미지 현상이 강화되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반공주의적 국가주의가 다시 등장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기조에 부합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087557 | 행동의 정당성을 상대를 비난하면서 찾으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뭐야 | 가능 | 악마화 |
| 1087558 | 행동의 정당성을 상대를 지탄하면서 찾으려는 과정에서 무엇이 일어나니 | 가능 | 악마화 |
| 1087559 | 무엇이 상대를 깎아 내리며 행동의 정당성을 찾으려 할 때 생기지 | 가능 | 악마화 |
| 1087560 | 행동의 정당성을 상대와 협력하면서 찾으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뭐야 | 불가 | 악마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