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다음으로 사회문화적 시각에 초점을 맞추고 그 영향력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우선, 남한사회에서 ‘단일민족’이라는 관념이 남북통일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뒷받침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의 대북정책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수사(rhetoric)로 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통일의식조사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중 약 45%가 통일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같은 민족’을 선택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는 반대로 전체 응답자의 55%가 통일의 필요성이나 대북정책의 정당성을 더 이상 민족정체성에서 찾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과반을 조금 넘는 사람들이 민족정체성을 통일의 이유로 보고 있지 않다. 이는 통일과 대북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있어 민족정체성이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은 전략일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동시에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의 정당성 기반을 다양화할 필요성을 말해준다. 이러한 차원에서 민족정체성이 다양한 대북정책에 대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경험적으로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087969 | 응답자의 55퍼센트가 통일의 필요성을 더 이상 무엇에서 찾고 있지 않니 | 가능 | 민족정체성 |
| 1087970 | 응답자의 55퍼센트가 더 이상 무엇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발견하고 있지 않지 | 가능 | 민족정체성 |
| 1087971 | 통일의 필요성을 응답자의 55퍼센트가 더 이상 무엇에서 가져오지 않을까 | 가능 | 민족정체성 |
| 1087972 | 응답자의 15퍼센트가 전쟁의 필요성을 더 이상 무엇에서 찾고 있지 않니 | 불가 | 민족정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