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특히 문학의 경우 근대형성기에 집중되었던 국민국가 연구의 틀을 넘어서 전후 동아시아 국가 담론, 로컬문학/소수자문학의 정체성 형성과정을 추적하려는 연구도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들은 중일전쟁을 전후한 이른바 ‘15년 전쟁기’에 피식민자들이 스스로를 소수자 문학으로 인식하는 맥락을 탐구하거나, 전후 미군정기 등을 거치며 탈식민지를 범위로 하는 새로운 한국의 정체성이 구성되는 과정을 비롯하여 일본, 대만의 전후문학 형성기 등을 추적한 연구도 함께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식민지 말기의 한국과 대만의 비교 연구를 대만의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전쟁이라는 문턱: 총력전하 한국-타이완의 문화 구조 는 이 연구의 초석이 될 만한 것으로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제국/식민지 연구는 주로 식민지 조선/제국 일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중심이 되었고 또 다양한 방면에서의 제국 일본의 식민통치 연구가 진행되었음에도 대만과의 비교 연구는 여전히 소홀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전에는 ‘무국가 민족’이었지만 전후에는 ‘분단체제’를 형성하게 된 조선에 비해, 대만은 민족 전체가 식민 상황에 편입된 것도 아니었고 또 국가 체제로 포스트식민 상황에 처하게 된 적도 없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912961 | 조선이 전쟁 후에 어떤 체제를 형성하게 되었을까 | 가능 | 분단체제 |
| 912962 | 전쟁 후에 조선이 어떤 체제를 이루게 되었니 | 가능 | 분단체제 |
| 912963 | 전쟁 후에 어떤 체제로 조선이 만들게 되었지 | 가능 | 분단체제 |
| 912964 | 중국이 전쟁 후에 어떤 체제로 이루어졌니 | 불가 | 분단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