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장애가 개그의 소재가 될 수 있을까요?” 안승준(36, 시각장애 1급) 한빛맹학교 교사는 ‘장애’를 말하며 웃었다. 오히려 조심스럽게 던진 질문이 무색할 정도로 그는 전혀 거리낌이 없다. 그는 덤덤하게 혹은 유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여자친구가 없어 서럽다’는 남다르지 않은 고민도 털어놨다. 그가 노력을 기울이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들도 그 연장선에 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는 “서로 잘 알지 못해 생기는 일일 뿐”이라는 그는 나서서 이야기하고 소통하길 즐긴다. 틈틈이 글을 쓰고, 주말·방학 때마다 강연을 다니며, 밴드의 보컬로 노래를 부르는 일은 그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작위적인 판단을 하는데, 문제는 이를 통해 우열을 가린다는 데 있습니다. 미디어에서는 가난, 불행, 위기 때마다 장애가 소재로 등장해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부추기기도 하지요. 이는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벽’이 됩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게 만드는 이 벽을 먼저 허물어 보이는 건 교육적 효과가 가장 크지요.”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117309 | 가난이나 위기 때마다 장애가 소재로 등장해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부추기는 것은 어디야 | 가능 | 미디어 |
| 1117310 | 장애가 가난이나 위기 때마다 소재로 등장해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조장하는 것은 어디지 | 가능 | 미디어 |
| 1117311 | 어디에서 가난이나 위기 때마다 장애가 소재로 나타나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부추길까 | 가능 | 미디어 |
| 1117312 | 가난이나 위기 때마다 돈이 소재로 등장해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부추기는 것은 어디야 | 불가 |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