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원래 성북동 일대는 조선 후기 왕을 호위하는 어영청(御營廳)의 북둔(北屯)이 자리하던 곳으로 당시 나라에서 거주할 사람들을 모집해 정착시킨 마을이다. 그러다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과 도시 노동자들이 모여 현재의 마을 모습을 갖추게 됐다. 지금은 과거 물길이 지나는 원형 도로를 따라 500가구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리어카가 지나다니지 못할 정도로 다니기 힘든 거리였지만, 1985년 2차에 걸쳐 마을 중심을 둘러싼 소방도로를 준공했다. 당시 골목 골목 있던 집들이 철거되며 반쯤 잘리거나 한쪽 지붕이 없는 집들의 잔재를 도로변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성북03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북정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북정카페’를 만난다. 지금은 사라진 길 건너 북정미술관에 있던 사진이 카페로 옮겨오면서 마을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대를 이어 살거나 40년 넘게 살아온 토박이들이 대부분으로, 주민들은 종종 카페에 모여 수다를 떨기 일쑤다. 카페 뒤로는 북정마을과 오랜 세월을 보낸 1인 이발소가 옛 정취를 물씬 풍긴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117569 | 조선 후기 왕을 호위하는 어영청의 북둔이 자리하던 곳은 어디야 | 가능 | 성북동 |
| 1117570 | 어디에 조선 후기 왕을 경호하는 어영청의 북둔이 자리하였니 | 가능 | 성북동 |
| 1117571 | 조선 초기 왕을 지키는 어영청의 북둔이 어디에 있었어 | 불가 | 성북동 |
| 1117572 | 조선 후기 수도 방어를 위한 금위영의 군사들이 자리하던 곳은 어디일까 | 불가 | 성북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