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북정미술관에서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집 사이에서 독립운동가 한용운의 자택 ‘심우장’이 있다. 3·1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후 주위의 도움으로 마련된 이곳에는 그가 심은 향나무를 통해 독립운동으로 일관했던 그의 삶을 되새길 수 있다. 성북동 뒷골목을 사이에 두고 숨어 있는 역사·문화지로 길상사도 빼놓을 수 없다. 성북동 중턱에 위치한 길상사는 예전 6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 3대 요정집이었던 대원각이 절로 탈바꿈한 곳이다. 시인 백석과 애틋한 정을 나누던 기생이자 대원각 주인인 길상화(김영한) 여사가 7,000여 평의 대지와 건물 40여 동 등 1천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하면서 1997년 사찰로 거듭났다. 경내에는 길상화 공덕비와 무소유를 이야기한 법정스님의 유품도 볼 수 있다. 절이 간직한 남다른 사연 때문에 길상사는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사랑받는 공간이다. 평일 오전에도 생각을 비우고 명상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누구나 참선할 수 있는 ‘길상선원’과 ‘침묵의 집’은 물론, 상설시민선방도 마련돼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일요일에는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117577 | 대원각이라는 대한민국 3대 요정집이 탈바꿈한 절은 어디야 | 가능 | 길상사 |
| 1117578 | 3대 요정집이었던 대원각이 어느 절로 바뀌었니 | 가능 | 길상사 |
| 1117579 | 대원각에서 바뀐 절이 뭐야 | 가능 | 길상사 |
| 1117580 | 주거환경이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곳이 어디일까 | 불가 | 길상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