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역사성이야말로 문화브랜드가 갖추어야 할 가장 우선 조건이다. 한국 옻칠문화는 출토 유물을 기준으로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기원전 4∼2세기경 대동강 유역의 출토 유물을 시작으로 기원전 ‧ 후 시기 낙동강 유역의 다호리 유적에서는 발굴 무덤의 절반가량이 칠기를 부장한 무덤일 정도로 다량의 칠기가 출토되었다. 그러나 출토 유물에 근거하지 않고 옻칠문화의 자생설을 제시한 김은경(2012)의 주장에 따르면, 그 시기는 더 올라간다. 이처럼 옻칠문화는 한반도의 역사 속에 참으로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칠전(漆典)을 두어 국가가 직접 칠기의 제작과 칠전(漆田)의 육성을 제도적으로 관리했고, 고려시대에는 왕실 전용물품을 제작하는 중상서(中尙署)에 나전장(螺鈿匠)‧칠장(漆匠)을 두어 칠기를 만들었으며, 필요할 때마다 도감(都監)이 설치되어 고려나전경함 등이 제작되었다. 조선시대 역시 전국의 칠전(漆田)은 엄격한 국가 관리에 있었으며, 칠공(漆工) 역시 경공장(京工匠)과 외공장(外工匠)에 소속되어 왕실과 관수용 물품을 제작했는데, 특히 나전장을 따로 두어 나전칠기를 제작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041229 | 고려시대에 왕실 전용물품을 제작하고 관리한 관아의 명칭이 뭐야 | 가능 | 중상서 |
| 1041230 | 무엇이 고려시대에 왕실 전용물품을 만들고 관리한 관아의 명칭이지 | 가능 | 중상서 |
| 1041231 | 왕실 전용물품을 만든 고려시대 관아를 뭐라고 불러 | 가능 | 중상서 |
| 1041232 | 무엇이 신라시대에 왕실 전용물품을 만들고 관리한 마을의 명칭이지 | 불가 | 중상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