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최근 태안 마도 인근 바다에서 ‘청자 사자형 향로’ 2점이 인양되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목구비 형태와 전체적인 모습이 어색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자 향로와 차이가 있지만, 이를 통해 고려시대에 다양한 사자 장식 향로가 애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국보 제95호 ‘청자 투각칠보문뚜껑 향로’는 고려청자, 더 나아가 고려시대에 완성된 우수한 공예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향로는 투각된 둥근 뚜껑과 연꽃잎 모양의 몸체, 그리고 세 마리의 토끼가 받치고 있는 넓적한 모양의 받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로 다른 형태의 조형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하나의 완성도 높은 조형물로 승화되었다. 먼저 뚜껑을 보면, 전면에 칠보(七寶) 무늬를 투각하고 문양의 교차 지점에는 작은 점을 백상감하여 장식성을 높였다. 몸통에는 틀로 찍어낸 꽃잎들을 하나하나 붙여 활짝 핀 연꽃으로 만들고, 꽃잎에는 가늘게 잎맥을 표현하여 섬세함을 부여하였다. 특히, 향로 받침을 떠받치고 있는 앙증맞은 토끼 세 마리는 향로의 조형미를 배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록 작은 상형물이지만 토끼의 눈에 검은 철화 점을 찍어 영특한 눈매를 만들어 주었으며, 그로 인해 청자 토끼는 영원한 생명력을 얻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304773 | 이목구비 형태와 전체적인 모습이 어색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유물이 뭐야 | 가능 | 청자 사자형 향로 |
| 1304774 | 전반적인 모습과 이목구비 형태가 무슨 유물에서 어색한 조화를 이루고 있니 | 가능 | 청자 사자형 향로 |
| 1304775 | 무슨 유물의 이목구비와 전체적인 모습이 어색한 듯 어울리지 | 가능 | 청자 사자형 향로 |
| 1304776 | 이목구비 형태와 전반적인 모습이 무슨 유물에서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 | 불가 | 청자 사자형 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