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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사랑 통권 제144호2016년 11월 paragraph_id 15103

가공데이터
content_id
PCY_201707270145198801
도서명
문화재사랑 통권 제144호2016년 11월
발행기관
문화재청
연도
2016
KDC 분류
총류
문단 (context)
고려시대 사람들은 왕실 행사와 각종 의례, 그리고 여가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향을 피웠다. 의례에서는 그 시작을 알리기 위함이었고 불교에서는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는 권청(勸請)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당시 사용했던 향은 향 분말을 둥글게 빚어 만든 향환(香丸)이나 틀에 넣고 찍어낸 향전(香篆)·향목(香木) 등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에 그려진 <혜군고존자도(慧軍高尊者圖)>에는 수도승 곁에 향완(향을 담은 사발)이 놓여있는데, 그림 속 향완에서 피어오르는 향이 어떤 것일지 자못 궁금하다. 고려시대 사람들이 향을 피우는 목적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해충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둘째, 의복의 냄새와 좀벌레를 예방하며 셋째, 종교의식이나 의례를 행할 때 신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향을 어떤 방식으로 피웠는지 구체적인 자료는 확인할 수 없지만, 몇몇 기록을 통해 당시 사람들이 향유했던 향 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관료이자 문인이었던 이규보는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는 몇 편의 글을 남겼다. 쓸쓸한 암자에 향로가 놓인 한적한 풍경을 읊은 구절이나, 향을 피우는 가운데 돌솥에 차를 달여 마시며 귤을 먹는 모습을 묘사한 대목이 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question_id질문답변 불가정답
994393 의복의 냄새와 좀벌레를 예방하기 위해 어느 시대 사람들이 향을 피웠을까 가능 고려시대
994394 어느 시대 사람들이 의복의 냄새와 좀벌레를 방지하기 위해 향을 피웠니 가능 고려시대
994395 어느 시대 사람들이 향을 의복의 냄새와 좀벌레를 막기 위해 피웠지 가능 고려시대
994396 어느 시대 사람들이 집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온돌을 사용했어 불가 고려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