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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사랑 통권 제144호2016년 11월 paragraph_id 15116

가공데이터
content_id
PCY_201707270145198801
도서명
문화재사랑 통권 제144호2016년 11월
발행기관
문화재청
연도
2016
KDC 분류
총류
문단 (context)
예부터 단양의 아름다움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여러 문인들은 글로써 감흥을 남기고자 했다. 그 중에서도 허목이 지은 『단양산수기』에는 당시의 풍경이 산수화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물이 꾸불꾸불 감돌아 흐르는 곳이 되어서 파란 물결이 끝없이 맑으며, 바위 사이에 돌다리와 모래밭이 있는데, 모두 곱고 깨끗하여 볼 만한 것들이다. 물을 따라 동북쪽으로 십 리쯤 올라가면 마진(馬津)이 있는데, 여기에 와서 산이 더욱 높고 물이 더욱 맑고 깊으며, 절벽은 더욱 깎아지른 듯하다. 이때 아침 안개가 활짝 걷히자 먼 산과 깊은 물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고, 층암절벽 사이에 철쭉 꽃이며 푸른 소나무가 맑은 물에 거꾸로 비치는데 맑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요즘 사람들도 단양을 찾으면 맑고 깨끗한 풍경에 마음을 쉽게 빼앗긴다. 그중에서도 도담삼봉은 한번 보게 되면 오랫동안 마음에 머물게 되는 풍광이다. 정도전은 이곳을 사랑해 자신의 호를 삼봉으로 짓기도 했다. 삼봉 중 가장 큰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이곳에서 퇴계 선생은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에는 저녁노을 드리웠네. 별빛 달빛 아래 금빛 파도 어우러지더라”는 시 한 수를 남기기도 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question_id질문답변 불가정답
994545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지은 사람은 누구야 가능 정도전
994546 삼봉이라고 본인의 호를 지은 사람이 누구지 가능 정도전
994547 누가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지었을까 가능 정도전
994548 삼봉이라고 남의 호를 지은 사람은 누구야 불가 정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