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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예술정책과 관료의 역할에 관한 연구 paragraph_id 1693

가공데이터
content_id
PCY_201609070204158441
도서명
조선 시대 예술정책과 관료의 역할에 관한 연구
발행기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도
2013
KDC 분류
총류
문단 (context)
반면 전제군주의 지배자로서 존엄을 상징하기 위하여 국왕의 초상(어진), 글씨(어필), 그림(어화) 등은 특별히 수장처를 마련하여 보관하도록 할 정도로 기능적 역할을 담당하는 그림에 대해서는 중히 다루었다. 통치의 목적으로 서화를 소장하는 경우도 존재했는데, 예를 들어 백성들의 생업 장면을 그린 <무일도(無逸圖)>,<빈풍도(豳風圖)> 등은 군주로서 행실과 덕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왕이 궁중에 비치해두고 감상하는 목적이 뚜렷했다. 동일한 논리로 정조는 감상용 그림이면서도 동시에 본받을 점을 발견해낼 수 있는 감계(鑑戒)적 가치를 중시했다.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의 배포가 백성들의 도덕적 감화에 미칠 파급효과가 경서(經書)보다 클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예술의 도덕적 효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회화를 통하여 위민정치를 실현하고 수신의 방편으로 삼는 방식으로 유교적 회화관을 실현하려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서화수장처의 위치가 장서처와는 달리 관리들의 출입에 제한이 있던 연침(燕寢) 영역, 즉 왕과 왕비가 사적인 생활을 하는 곳에 주로 마련되어 있던 점은 서화수장이 통치 수단적 성격뿐 아니라 개인적 취향을 드러내는 예술 활동으로서 성격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question_id질문답변 불가정답
1002533 감상용 그림이면서도 동시에 본받을 점을 발견해낼 수 있는 감계적 가치를 중시한 왕은 누구야 가능 정조
1002534 왕 중 감상용 그림이면서 본받을 점도 찾아낼 수 있는 감계적 가치를 중시한 것은 누구지 가능 정조
1002535 어떤 왕이 감상용 그림이면서 동시에 배울점을 찾아낼 수 있는 교훈이 있는 가치를 중시했어 가능 정조
1002536 감상용 그림이면서도 동시에 본받을 점을 발견해낼 수 있는 감계적 가치를 중시한 왕은 누굴까 불가 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