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조선 시대 인사정책에서 특이한 것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겸직에 의한 속아문기관의 운영인데, 이들의 위계적 특수성이 갖는 학문적 연구는 많지 않다. 잡무와 기술계통 담당 기관은 관제상(官制上)의 우두머리가 아닌 종1품 혹은 종2품(경우에 따라 정1품)의 고위급 품계를 가진 사람을 겸직으로 임명하여 해당 관청의 일을 지휘하고 감독하게 했다. 즉, 정2품인 제조(提調)의 경우 해당 관청의 전문지식이나 식견을 지닌 관리로서 관청의 실직관리(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중간 관리자)와 더불어 관청의 일을 총괄해야 했다. 경국대전상의 겸직은 도제조급(정1품)이 13개, 제조(정2품)급이 30개에 이르는 등 조선조 관직의 60~70%가 겸직제로 운영되었다(김성현, 2008: 183). 각 조에 편제되어 있는 하위 관청인 속아문(많게는 예조에 속한 30개 속아문에서 형조에 속한 2개의 속아문까지)의 병렬적 편제는 해당 수장의 최고위급 관료의 겸직으로 인해 위계 상의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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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2521 |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녀 실직관리와 더불어 일을 총괄한 정2품 직함은 뭐야 | 가능 | 제조 |
| 1002522 | 안목과 전문지식이 있어 일을 실직관리와 함께 총괄한 정2품 직함은 뭘까 | 가능 | 제조 |
| 1002523 | 어떤 직함을 가진 정2품 관리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실직관리와 같이 일을 총괄했지 | 가능 | 제조 |
| 1002524 |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녀 실무자와 더불어 일을 총괄한 국회 공무원 직함은 뭐야 | 불가 | 제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