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최근 한국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방식의 변화도 억제와 법집행 정당성의 조화를 시도한 하나의 사례로 볼 수 있다. 백남기 농민 사건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집회시위 대응과 2016년 연말 촛불시위에서의 경찰 대응은 매우 다른 양태를 보인다. 즉, 기존의 집회시위에 대한 대응은 공권력을 동원하여 시위자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강제(coerce)하고 시위대의 사소한 불법행위까지 적극적으로 감시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촛불시위에서의 경찰은 시위 장소에서 경찰력을 유지함으로서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시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이들을 자극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자발적인 법준수를 유도하였다. 이에 촛불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찰을 존중하고 오히려 경찰을 격려해주기까지 하였다. 즉, 잘 설계된 억제 전략은 경찰/법집행 정당성을 훼손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범죄 및 사회 질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140925 | 무엇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찰을 존중하고 격려했어 | 가능 | 촛불시위 |
| 1140926 | 경찰을 존중하고 격려한 시민들은 무엇에 참가했지 | 가능 | 촛불시위 |
| 1140927 | 경찰을 독려하고 존중한 시민들은 무엇에 참여했니 | 가능 | 촛불시위 |
| 1140928 | 무엇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방관을 존중하고 격려했을까 | 불가 | 촛불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