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상기한 대로 유교를 비롯한 전통사상은 북한 체제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되며, 그 점은 다른 마르크시즘 체제에서와 마찬가지다. 그러나 김일성의 부친은 한학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데, 김일성의 자전적 서술에 그 자신도 그러한 교육을 받았다거나 부친에게서 유교적 교훈을 받았다는 언급은 없다. 그렇지만 그는 ‘효성’, ‘절개’ 등의 유교적 가치에 대해 기본적으로 긍정하고, 개인사적으로 효와 ‘혁명 대의’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했음을 밝히고 있다. 사실 유교를 비롯한 전통 사상은 유일사상체계의 수립 이전까지 북한에서 상당 수준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정약용 연구의 선구자인 최익한이나 삼균주의를 제창한 조소앙 등이 1960년대 무렵까지 북한에서 유학과 동양사상을 연구하고 가르쳤다고 하며, 1967년 3월에 ‘유일사상체계’가 처음 언급되고 그해 5월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목민심서와 같은 봉건유교 서적을 두루 읽히게 하는 등 사상적 해당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박금철 등 갑산파를 숙청함으로써 그러한 움직임은 한계에 부딪쳤다고 할 수 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118797 | 북한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전통 사상은 뭐지 | 가능 | 유교 |
| 1118798 | 어떤 전통 사상이 북한에서 비판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 | 가능 | 유교 |
| 1118799 | 북한에서 인식이 부정적인 전통 사상은 뭐야 | 가능 | 유교 |
| 1118800 | 북한에서 인식이 매우 긍정적인 전통 사상은 뭘까 | 불가 | 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