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여기서 ‘보편적 이(理)’에 비할 수 있는 주체사상-선군사상은 이상우가 말했듯 “정치발전의 목표와 정치활동의 지침을 결정해 주는 최고 이념이며, 사회구성원 모두의 일상생활의 행위준칙을 결정해 주는 도덕규범이며, 행위의 선악을 가려주는 종교”가 된다. 즉 단순한 정치 이데올로기가 아닌 도덕적 규범이며, 사회의 양식이며, 구성원의 일거수 일투족을 규율하는 지침이 되는 것이다. 통치 이데올로기로써 이 정도의 가치를 포괄한 예로는 유교사상에서만 동형성을 찾을 수 있다. 유교사상사에서 성즉리에서 심즉리로 나아가느냐, 이에 맞게 각자의 심을 단속하는 쪽으로 나아가느냐는 시대적 환경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었다. 주자학이 발전된 남송은 오랑캐로 멸시했던 금에게 밀려 중원 일대를 잃어버리고, 북방민족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불안한 환경이었다. 그리하여 사상의 경직화, ‘일심단결’의 강조를 담지하는 사상의 유행이 가능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뒤의 조선사회가 더욱 엄격한 성리학 위주의 사회로 변화했던 것과도 유사하다. 그리고 이는 선군사상이 출현하게 되는 북한의 고난의 행군 전후 상황과 흡사하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118821 | 누가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의 보편적인 이치에 대해 말했을까 | 가능 | 이상우 |
| 1118822 | 선군사상과 주체사상의 일반적인 이치에 대해 말한 사람은 누구지 | 가능 | 이상우 |
| 1118823 |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이 지닌 이치를 누가 말했니 | 가능 | 이상우 |
| 1118824 | 특별한 이치를 가진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을 누가 반대했어 | 불가 | 이상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