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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싱가포르 평화선언과 한반도발전전략 2018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 paragraph_id 18303

가공데이터
content_id
CNTS-00118869822
도서명
판문점·싱가포르 평화선언과 한반도발전전략 2018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
발행기관
북한연구학회,통일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대북한연구회
연도
2018
KDC 분류
정치학
문단 (context)
이것은 애민이라기보다 ‘민본(民本)’의 관념에 가깝다. 민본이란 정의에 따라 애민을 포함하기도 하지만, ‘정권이 국민(백성)의 복지와 안녕을 근본목적으로 여긴다는 사실’을 정당성의 유일한 근거로 삼으면서, 그러한 사실이 전복되지 않는 한 국민은 정권의 교체나 탄핵을 시도하지 않는다는 이념으로 정리될 수 있다. 말하자면 유교적 수호자주의(guardianship)라고 할 수 있는 이 이념은 그 범위에 어떤 사상을 포함하느냐에 따라 온정주의(paternalism), 또는 민주주의까지 친화성을 띨 수 있으나, 이대로는 결국 권위주의의 정당성 기반이 된다. 주권이 상징적으로 국민에게 있다고 해도 그 주권으로 실질적으로 정권을 감시, 비판, 교체할 기회는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남한에서도 박정희 정권 등이 민본사상에 의거하여 권위주의 체제의 정당성 확보를 시도했던 적이 있거니와, ‘이식위천’을 함께 운위하지조차 않는 이민위천은 집권세력의 정치적 책임성을 최소화하는 정치사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 선군시대 북한의 경우, 비교적 최근에 선군사상을 해설하고자 출판된 책에서 국민의 경제, 민생 해결 문제는 단 한 차례도 거론되지 않는 것에서 볼 수 있듯 이민위천은 국민의 복지가 아닌 안녕만을 명분으로 삼는 극단적 권위주의 정치의 표제가 되고 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question_id질문답변 불가정답
1118825 국민의 복지가 아닌 안녕만을 명분으로 삼는 극단적 권위주의 정치의 표제가 된 건 뭐야 가능 이민위천
1118826 무엇이 시민의 복리가 아닌 안락만을 원칙으로 하는 극단적 권위주의 정치의 명제가 되었니 가능 이민위천
1118827 국민의 행복한 삶 보다 안전만을 내세우는 극단적 권위주의 정치는 무엇이라 말하지 가능 이민위천
1118828 국민의 복지를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인본주의 정치를 무엇이라 표제를 붙이니 불가 이민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