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치체로브에서 인민 창작이 문학을 흡수해 개작하거나 문학 작품이 인민 창작에 합류됨으로써 작가 불명이 되는 흐름은 구전 창작의 자체적 특성으로 설정된다. “인민적 시가에 있어서의 익명”은 “인민 창작에서 작품 창조적 과정의 독자성”의 징표가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개인적 창작을 내세우는 기존 부르주아 문예에서의 창작과의 차별성을 낳는다. 인민-독자층이 사실상 방대한 구전 창작으로 대표되는 예술적 생산의 모태이며 그 토대가 갖는 독자적 특성으로 ‘익명성’을 정의한 치체로브의 논의는 3절에서 살필 군중문화사업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치체로브의 인민 구전 창작에서 개인적 의미의 ‘재능’은 ‘익명’이 갖는 광범한 인민창작에의 합류로 인민 전체의 ‘재능’으로 대체된다면, 마르샤끄에서 ‘재능’은 보다 적극적으로 개별 작가의 창작을 고무하고 다양한 창작 가능성을 보장하는 조건이자 이를 이해하고 작가와 함께 예술의 작업을 함께 구성하는 독자의 조건으로 논의된다. 마르샤끄는 “저자가 다루는 모든 현은 독자들의 가슴 속에 있다. 그 현을 타는 솜씨 여하에 따라 그것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혹은 은은하게, 혹은 생생하게, 혹은 높게, 혹은 낮게 울린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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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9309 | 마르샤끄에서 뭐가 작가의 창작을 고무하고 작가와 예술을 구성하는 독자의 조건으로 논의되니 | 가능 | 재능 |
| 1119310 | 작가의 창작을 자극하고 작가와 예술을 만드는 독자의 조건으로 마르샤끄에서 논의되는 건 뭐야 | 가능 | 재능 |
| 1119311 | 마르샤끄에서 작가와 함께 예술을 구성하는 독자의 조건으로 이야기되는 건 무엇인가 | 가능 | 재능 |
| 1119312 |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조건으로 미국에서 논의되는 건 뭐지 | 불가 | 재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