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이렇게 중요한 비격진천뢰이지만 그 유명세에 비해 남아 있는 자료는 많지 않았다. 창경궁에 보존되어 전해져 왔던 1점이 보물 제860호로 지정되었고, 이외에는 장성군 석마리·하동군 고하리·창녕군 화왕산성·진주성 등에서 1점씩 출토되어 전해지고 있다. 이 비격진천뢰들은 모두 내부 부속품은 손실된 상태로 화약이나 철편 등은 없어지고, 외부 껍질 즉 탄피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2018년 11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무장현 관아와 읍성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11점이나 되는 비격진천뢰가 거의 온전한 상태로 출토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출토품은 많은 학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우선, 내부에 화약이나 마름쇠 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고, 지금까지 전해져 온 비격진천뢰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뚜껑 부분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커 그림이 아닌 실제 유물로 비격진천뢰의 구체적인 구조 및 사용법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은 노량해전 승리로 임진왜란이 끝난 지 7주갑(七周甲)에 해당하는 해였다. 이러한 때에 임진왜란 당시 맹활약한 비격진천뢰가 대량 출토되었다는 점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된 비격진천뢰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하여 이 화약무기의 실체에 대해 좀 더 밝혀지기를 바란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989617 | 창경궁에 보존되어 전해져 왔던 비격진천뢰 1점은 보물 몇 호로 지정되었을까 | 가능 | 제860호 |
| 989618 | 보물 몇 호로 창경궁에 보관되어 전해져 왔던 비격진천뢰 1점이 지정되었니 | 가능 | 제860호 |
| 989619 | 창경궁에서 잘 보호하고 간수해왔던 1점의 비격진천뢰는 보물 몇 호야 | 가능 | 제860호 |
| 989620 | 낙산사에 보존되어 전해져 왔던 범종 1점은 보물 중 몇 호로 소실되었지 | 불가 | 제86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