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두에서 대한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한 안중근은 신분이 ‘의병’이었다. 곧 1907년 가을 러시아 연해주로 망명한 이래 의거를 결행할 때까지 만 2년 동안 연해주 한인사회에서 편성한 3, 4천 명 규모의 항일의병을 이끈 대표적인 의병장 가운데 한 사람으로 활동하였던 것이다. 특히 1908년 7월, 1천여 명 규모의 연해주의병이 두만강을 건너 관북지방으로 진공하여 일제 군경을 상대로 치열한 항일전을 전개할 때 도영장(都營將) 전제익(全濟益) 아래 ‘우영장(右營將)’으로서 휘하 부대원을 이끌고 참전, 분투하였다. 한 달 반 동안 관북 각지를 전전하면서 혈투를 벌이며 함북 회령 남쪽의 영산(靈山)까지 깊숙이 진격했지만, 그곳에서 일본군의 반격을 받아 참패 끝에 근거지 연추로 귀환하였다. 안 의사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기세가 꺾여 어찌할 수가 없는 형세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천명(天命)’이었다고 하면서, 마음속으로 “옛날 미국 독립의 주인공인 워싱턴이 7, 8년 동안 풍진 속에서 그 많은 곤란과 고초를 어찌 능히 참고 견디었던고. 참으로 만고에 둘도 없는 영걸이로다. 동맹은 이러한 배경 하에서 안 의사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989645 | 하얼빈 역두에서 대한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이 언제 처단했니 | 가능 | 1909년 10월 26일 |
| 989646 | 안중근이 언제 대한침략의 수괴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두에서 사살했지 | 가능 | 1909년 10월 26일 |
| 989647 | 언제 안중근이 대한침략자들의 우두머리인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 앞쪽에서 죽였어 | 가능 | 1909년 10월 26일 |
| 989648 | 윤봉길이 언제 대한침략의 수괴 이토 히로부미를 도쿄역 역두에서 사살했을까 | 불가 | 1909년 10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