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만휴정은 안동시 길안면 묵계 마을의 송암동천(松巖洞天)에 있다. 묵계는 예전 거묵역(居默驛) 혹은 거무역 (居無斁)으로 불리기도 했다.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 1431~1517)이 이곳에 우거하면서 묵촌(黙村)이라 했다. 마을 앞의 냇물을 묵계로 부르면서 지금의 묵계 마을이 생겼다. 묵계 마을은 긴 여울이 마을을 크게 휘돌아 흐르고 사방으로 산봉우리가 넉넉하게 빙 둘러 있다. 깊은 골짜기임에도 전혀 답답하지 않은 이 산중 마을은 볕이 잘 드는 고장이다. 시내를 건너 작은 마을을 지나면 이내 깊은 산중으로 이어지고 별안간 비경이 펼쳐진다. 작은 물줄기인 줄로만 알았던 계곡물이 폭포수가 되어 거대한 암반에서 쏟아진다. 송암폭포다. 폭포 아래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시커먼 소(沼)가 못을 이루고, 폭포 위로는 놀랍게도 정자 하나가 그림처럼 앉아 있다. 학이라도 한 마리 날아 온다면 폭포 위는 아득한 선계임에 틀림없다. 그 날아갈 듯한 정자가 바로 만휴정(晩休亭)이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302578 | 거묵역 혹은 거무역으로 불렸던 마을의 명칭은 뭐야 | 가능 | 묵계 마을 |
| 1302580 | 거무역 또는 거묵역으로 무슨 마을이 칭해졌었니 | 가능 | 묵계 마을 |
| 1302582 | 무슨 마을을 가리켜 거묵역이나 거무역으로 말했지 | 가능 | 묵계 마을 |
| 1302584 | 야싯골 혹은 야싯개로 불렸던 마을의 이름은 무엇인가 | 불가 | 묵계 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