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이 작품은 당시 일본에도 영향을 주어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아스카시대에 만들어진 일본 국보 제1호인 목조미륵보살반가상(교토 고류지)으로, 독일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가 보고 한눈에 반했다는 바로 그 조각이다. 나무로 만든 것인데, 우리의 금동불에 비하면 한 수 아래로 보인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고 다소 딱딱해 보인다. 야스퍼스가 원본인 우리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보았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생각하는 사람’의 주제는 19세기 프랑스 조각가 로댕에 의해 세계적으로 알려졌는데 금동미륵보살반가사 유상보다 자그마치 1천2백여 년 후에나 제작된 것이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매우 사실적인 모습의 조각상이다. 그래서 사실주의 조각의 진수로 평가되고 있다. 고뇌에 가득 찬 인간을 실감나게 표현한 솜씨가 일품인데, 단테의 『신곡』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지옥으로 들어가는 문 꼭대기에 앉아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지옥에서 고통 받는 많은 사람을 보고 고뇌에 찬 인간을 표현했다. 지옥은 어디일까. 사실주의자인 로댕의 기질에 비추어보면 아마도 현실일 게다. 그러니까 온갖 현실적 고통에 시달리는 인간의 생각을 생생하게 담아낸 셈이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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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2965 |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의 작품인 신곡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었을까 | 가능 | 단테 |
| 1292966 | 누구의 창작물인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제작되었어 | 가능 | 단테 |
| 1292967 | 생각하는 사람의 모티브는 누구의 작품인 신곡에서 나왔지 | 가능 | 단테 |
| 1292968 | 안토니 곰리의 북쪽의 천사는 누구의 작품인 신곡에서 모티브를 얻었니 | 불가 | 단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