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구를 전(轉)에 달 월(月)자를 쓰는 전월산은 말 그대로 달을 굴리는, 즉 달을 다루는 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 동쪽의 금강을 내려다보면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며 강물이 삼태극 형상으로 도는데, 이 때 강에 비친 달이 구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전월산이라 불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름에서부터 신령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전월산에는 고려말 충신 중 한 명인 임난수 장군이 바위에 올라 고려를 그리워하던 ‘상려암’과 ‘용천’이라 불리는 우물이 있는데, 금강에 사는 용이 용천을 통해 승천하려 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영험한 곳이다. 보통 물의 흐름에 따라 산 아래로 물을 흘러내리기 마련이지만, 전월산 용천은 물이 산으로 올라오는 곳으로 기운이 하늘을 향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런 연유로 오래 전부터 용천에서 기우제를 지내왔다. 용천 옆에는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용천을 머금고 자라는 버드나무가 한 그루 서있는데, 이 버드나무의 가지가 무성해져 강 건너 금남면 반곡리(현 반곡동)를 넘겨다보는 형상이 되면 그 기운이 반곡리 아낙들을 미치게 하거나 바람나게 한다고 하여 반곡리 청년들이 몰래 버드나무 가지를 잘랐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083333 | 달을 다루는 산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을 가진 산이 어딜까 | 가능 | 전월산 |
| 1083334 | 어떤 산의 이름이 달을 다루는 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 | 가능 | 전월산 |
| 1083335 | 무슨 산의 명칭이 달을 다루는 산이라는 뜻이야 | 가능 | 전월산 |
| 1083336 | 어떤 산의 명칭이 해를 다루는 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 불가 | 전월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