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아낙네들이 치맛자락에 돌을 담아 발이 부르트도록 오르고 오른다. 남정네들은 돌을 한가득 등지게에 짊어지고 오르고 또 오른다. 밤새 나른 돌은 새벽 동이 틀 때까지 이어졌다. 그렇게 하나 하나 모아 연기산성을 쌓았다. 그들의 마음에는 오롯이 고려를,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만 있었다. 적보다 턱없이 부족했던 고려군을 도운 건 충렬왕도, 하늘도 아닌 마을 사람들이었다. 결국 그날의 전투는 승리로 남았고 그 흔적은 원수산 곳곳에 새겨졌다. 우리는 그 전투를 ‘연기대첩’이라 부른다. 세종시 원수산은 고려 충렬왕 때, 고려군과 원나라 합단적이 전투를 했던 곳 중에 하나다. 연기면 정좌산에서 이미 한차례 전투를 벌이고 재정비하기 위해 고려군은 금강 주변으로 이동한 합단적을 살피러 고려군은 금강변에서 가장 높은 원수산으로 향했다. 그 자리는 지금 장군바위로 남아 있다. 고려군이 바라보던 금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은 세종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083349 | 치맛자락에 돌을 담아 발이 부르트도록 오르는 사람은 누구야 | 가능 | 아낙네 |
| 1083350 | 누가 치맛자락에 돌을 넣고 발이 부르트도록 오르고 있어 | 가능 | 아낙네 |
| 1083351 | 어떤 사람이 치맛자락에 돌을 담고 발이 붓도록 오르지 | 가능 | 아낙네 |
| 1083352 | 비닐 봉투에 나무를 담아 발이 부르트도록 오르는 사람은 누구야 | 불가 | 아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