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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세종 산책길 paragraph_id 4347

가공데이터
content_id
PCY_201502240904091121
도서명
유쾌한 세종 산책길
발행기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연도
KDC 분류
총류
문단 (context)
김부식은 백제 온조왕 15년에 새로 궁궐을 지었다는 내용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검소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 짧지만 강렬하게 새 궁궐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던 이 말은 이후 지금까지 백제의 미학을 설명할 때 자주 쓰인다. 이러한 백제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건물이 세종시에 들어섰다. 바로 국무총리공관이다. 멀리서 바라본 국무총리공관과 그 주변 경관은 한 폭의 한국화 같다. 한국화의 특징 중 하나는 ‘어우러짐’이다. 하나의 대상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고 전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 이곳 국무총리 공관이 그렇다. 건물이 주변 지형이나 산세를 거스르지 않고 조화를 이루었다. 국무총리공관 내부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은 외부에서 본 공관 주변 풍광만큼이나 아름답다. 낮은 건물에 크고 넓은 유리창이 많아 자연과 공간, 사람이 막힘없이 이어져 서로 소통이 원활하며 그 ‘이어짐’ 가운데 내·외부 공간이 모두 풍요로워진다. 건물을 부각시키고 주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관과 자연을 모두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또한 건물 사이마다 마당을 두고, 연회장 벽에 와당무늬를 넣는 등 은근한 한국 건축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한국의 품격은 자연과 공간, 사람의 어우러짐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question_id질문답변 불가정답
1083161 백제 온조왕 15년에 새로 궁궐을 지었다는 내용을 누가 기록했어 가능 김부식
1083162 백제 온조왕 15년에 새로 궁궐을 건축했다는 내용을 적은 사람의 이름이 뭐야 가능 김부식
1083163 누가 백제 온조왕 때 새 궁궐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기록했지 가능 김부식
1083164 통일 신라시대에 새로 궁궐을 건축했다는 내용을 기록한 사람의 이름이 뭐니 불가 김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