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또한 경상도 북부지방의 음식으로 우리나라 어느 곳에도 찾아볼 수 없는 안동식혜가 있는데, 이는 동해안 일대에 남아있는 어식해(魚食閝)에서 생선이 빠진 소식해(蔬食閝)의 변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안동식혜는 무와 고춧가루가 들어가며 서울의 식혜에 비해 국물이 적으므로 마시기보다는 숟가락으로 떠먹는 음청류다. 즉 안동식혜는 반찬인 소식해에서 음청류인 식혜로 변형됐다. 최영년의 『해동죽지』(1925)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에 따라 제사를 지낸 나머지 음식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다고 했다. 의례 중 제례를 높이 숭상해왔던 안동에서는 각 서원마다 유생들이 제사음식을 차려놓고 축과 제문을 지어 풍류를 즐기며 제사를 지낸 후 제수음식을 먹는 데서 헛제사밥이 유래됐다고 전한다. 또 하나의 설은 제사를 지낼 수 없는 백성들이 쌀밥이 먹고 싶어 그냥 헛제사 음식을 만들어 먹은 데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다. 헛제사밥은 실제 제사에 쓰이는 제수 장만과 꼭 같이 각종 나물과 미역부각, 상어고기, 가오리, 문어 등의 산적, 그리고 여기에 육탕, 어탕, 소탕의 삼탕이 모두 같이 섞인 막탕이 나온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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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9861 | 경상도 북부지방의 음식인 안동식혜는 어느 지역의 식혜보다 국물이 적을까 | 가능 | 서울 |
| 1009862 | 안동식혜는 경상도 북쪽지방의 음식인데 어느 지역의 식혜보다 국물이 적니 | 가능 | 서울 |
| 1009863 | 어느 지역의 식혜보다 안동식혜 국물이 적어 | 가능 | 서울 |
| 1009864 | 잡과수정과 국물은 어느 지역 수정과보다 적지 | 불가 |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