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상차림이 아닌 왕들의 기호식으로 나타난 일화는 많지 않지만, 인종은 세자 시절에 시강원(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의 궁료들에게 자신이 즐기는 생강을 선물했다고 한다. 달콤한 생강정과나 생란으로 간식으로 즐겨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효장세자(孝章世子)의 비인 효순현빈(孝純賢嬪)은 시아버지인 영조가 처소에 들리면 밤을 삶아 효심을 표했다고 한다. 왕들의 비사에는 약과와 식혜같이 달콤한 음식에 독을 넣어 간식으로 내놓아 독살을 했다는 풍문도 간간히 전해져온다. 전란 중에 입맛이 없던 선조에게 광해군과 내통한 상궁이 약과를 간식으로 올려 독살하고자 했다는 설도 있고, 고종의 경우 밤에 밤참으로 식혜를 잘 드셨는데 독이 든 식혜로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가만 살펴보면 모두 단맛이 특징인 음식인데, 달콤한 맛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듯하다. 이규경(1788_1856)은 유별난 단맛 사랑을 ‘점입가경의 맛(漸入佳境之味)’이라고까지 쓰기도 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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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9961 | 효장세자의 비인 누구는 시아버지인 영조가 처소에 들리면 밤을 삶아 효심을 표했니 | 가능 | 효순현빈 |
| 1009962 | 시아버지인 영조가 처소에 들리면 효장세자의 비인 누구는 밤을 삶아 효심을 나타냈어 | 가능 | 효순현빈 |
| 1009963 | 효장세자의 비인 누구는 밤을 삶아 시아버지인 영조가 처소에 들리면 효심을 드러냈나 | 가능 | 효순현빈 |
| 1009964 | 효장세자의 비인 누구는 삼촌인 세종대왕이 처소에 들리면 국수를 삶아 효심을 표했을까 | 불가 | 효순현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