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곧 한반도가 처한 대내외적 조건, 과거로부터 현재를 거쳐 미래로 이어질 한반도 역사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다 보면, ‘평화롭게 번영하며 통일로 가는 한반도’는 달성하면 좋고 달성하지 못하면 아쉬운 정도의 목표라기보다는 한반도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의무적인 목표라는 인식에 도달하게 된다. 강조할 점은 이러한 목표들에는 일시적·급진적으로 도달하기보다, 순차적으로 도달해 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6.25전쟁 전후 오랜 체제 경쟁과 군사적 충돌은 남한 주민과 북한 주민의 마음속에 상대에 대한 적대감과 불신을 새겨놓았다. 남북 간 적대감과 불신의 해소 없는 공동번영, 통일 추진은 모래 위에 집짓기나 다름없으므로, 한반도 평화정착은 남북 공동번영의 필수적 전제 조건이 된다. 또한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이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은 대북 경제협력에 소극적이라는 점, 남한과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을 방치한 채 성급한 통일을 추진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대단히 크다는 점 등도 고려하면 한반도의 긍정적 미래상은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146437 | 한반도의 평화로운 번영과 무엇을 차례대로 이루어가야 하냐 | 가능 | 통일 |
| 1146438 | 한반도의 평화로운 번영에 이어 성취되어야 할 게 뭐지 | 가능 | 통일 |
| 1146439 | 무엇으로 가는 길에 한반도는 평화로운 번영을 함께 해야 하는가 | 가능 | 통일 |
| 1146440 | 인도차이나반도는 무엇을 위해 평화롭게 번영해야 할까 | 불가 | 통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