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데이터 · 도서자료 기계독해

문화재사랑 통권 제156호2017년 11월 paragraph_id 6124

가공데이터
content_id
PCY_201801120307118091
도서명
문화재사랑 통권 제156호2017년 11월
발행기관
문화재청
연도
2017
KDC 분류
총류
문단 (context)
인조는 이징을 매우 총애하여 정묘호란을 겪었던 1627년에도 그를 입궐시켜 곁에서 그림을 그리게 함으로써 신하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나 신하들의 원성은 반영되지 않았고, 병자호란이 발생한 지 2년 후인 1638년에도 역시 이징을 불렀다. 그러자 간원(諫院)이 상차(上箚)를 올려 ‘삼가 전하께서는 남한산성의 일을 잊지 말아 하늘의 경계를 삼가고 연못에 다다른 듯 얇은 얼음을 밟는 듯 날마다 조심하라’는 말로 직언을 했지만 인조는 결코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은 듯하다. 「인조실록」에는 인조가 세상을 떠나기 한 해 전까지 비슷한 상소가 몇 차례 더 적혀 있기 때문이다. 인조가 그토록 이징의 이금산수화에 집착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어쩌면 갖은 수모를 다 겪은 왕으로써 그림을 통해서 나마 실추된 권위를 회복하고자 한 욕망의 반영이었을지 모른다. 반대로 말하면 절대적이지 않은 권위를 들키고 싶지 않은 불안과 초조함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조의 뜻에 부합하기라도 하듯 이징의 이금산수화는 거칠고 성근 김명국의 작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화려하다. 이금산수화는 불화에 쓰던 이금이란 안료를 감상용 회화에 사용함으로써 그 안료가 지닌 권위와 상징성을 시각화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question_id질문답변 불가정답
990137 인조가 총애하여 정묘호란 중에 곁에서 그림을 그리게 하여 신하들의 원성을 산 화가는 누구니 가능 이징
990138 신하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정묘호란 중에 인조가 곁에서 그림을 그리게 한 사람은 누구지 가능 이징
990139 인조가 신하들의 원망을 무릅쓰고 정묘호란 중 옆에서 그림을 그리게 한 화가는 누구일까 가능 이징
990140 인조가 신하들의 추천으로 정묘호란이 끝난 후 곁에서 그림을 그리게 한 화가는 누구야 불가 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