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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사랑 통권 제126호2015년 05월 paragraph_id 6322

가공데이터
content_id
PCY_201707060333182301
도서명
문화재사랑 통권 제126호2015년 05월
발행기관
문화재청
연도
2015
KDC 분류
총류
문단 (context)
우선 조선시대 부부들은 유교적 가르침에 따라 예禮를 중시했다. 상대방을 대할 때 예를 지켰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예란‘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라고만 알고 있으나, 예의 진정한 의미는‘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겉으로만 조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진심으로 대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퇴계 이황을 들 수 있다. 첫째부인 김해 허씨를 잃은 퇴계는 31살에 둘째부인 안동 권씨와 재혼했다. 그런데 권씨는 정신이 혼미한 지적장애를 갖고 있었다. 퇴계는 17년 동안 권씨와 함께 살면서 권씨를 나무라거나 홀대한 적이 결코 없었다. 또 그의 나이 46세 때 권씨가 세상을 떠나자, 퇴계는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렀을 뿐 아니라 전처소생의 두 아들에게도 친어머니와 같이 시묘살이를 시켰다. 그리고 자신은 권씨의 묘소 건너편 바위 곁에 양진암을 짓고 1년 넘게 머무르며 아내의 넋을 위로해주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question_id질문답변 불가정답
1282949 31살에 둘째부인 안동 권씨와 재혼한 사람이 누구야 가능 퇴계 이황
1282950 어떤 인물이 31세에 둘째부인 안동 권씨와 재혼했니 가능 퇴계 이황
1282951 31세에 누가 둘째부인 안동 권씨와 다시 혼인 했을까 가능 퇴계 이황
1282952 누가 초혼을 안동 김씨와 했지 불가 퇴계 이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