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조선은 유교사회로 희로애락 등 인간의 감정을 최대 한 숨겨야 했던 것처럼 말하고 있다. 특히 부부간의 애정표현은 더욱 금해야 했던 것처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 부부들은 의외로 자연스럽게 사랑을 표현하며 다정다감한 부부생활을 했다. 심지어 부부간의 성문제에 있어서도 의외로 개방적이고 적극적이었다. 먼저 퇴계는 앞에서처럼 부부간에 서로 예를 지킬 뿐아니라 손님처럼 공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것은 공적인 자리에서이고, 사적인 자리, 특히 잠자리에선 서로 다정다감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이엄마의 한글편지(1998년 안동의 한 무덤에서 발굴)를 보면, 이들 부부는 평소에도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살았던 듯하다. 예컨대 부부간 잠자리에서 원이엄마가‘이보소! 남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며 사랑할까?’라고 하니, 남편 이응태가‘ 둘이 머리가 새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현재의 부부들도 쉽게 하기 어려운 애틋한 사랑표현이 아닐 수 없다. 추사 김정희의 경우도 아내 예안 이씨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에서‘비록 집밖에 나와 있어도 한결같이 당신을 생각한다’고 말하거나, ‘엎드려당신을 생각하는 마음 끝이없다’라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285513 | 아내 예안 이씨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에서 적극적인 사랑 표현을 한 사람이 누구야 | 가능 | 김정희 |
| 1285514 | 누가 아내 예안 이씨에게 보낸 수많은 서신에서 적극적인 애정을 표현했니 | 가능 | 김정희 |
| 1285515 | 편지를 통해 누가 아내 예안 이씨에게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했어 | 가능 | 김정희 |
| 1285516 | 누가 아내에게 보낸 서신에서 소극적으로 신뢰를 표현했을까 | 불가 | 김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