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context)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곧 한계에 직면했다. 1960년대 소련의 핵 투사능력이 제고되어 미국 본토에 대한 소련의 핵 타격이 가능해지면서 핵무기 사용은 상호공멸을 불러일으킨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고, 핵무기는 철저히 개념전쟁 영역에서만 존재했을 뿐, ‘현실전쟁’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무기로 간주되었다. 재래식 군사 영역에서는 기존의 위협이 지속되었다. 이제 미국은 핵전쟁으로까지의 확전(escalation)은 막으면서도, 적의 위협 강도에 따라 맞춰서 상대의 공격의지를 억제하기 위한 유연반응전략(flexible response)을 구사할 필요가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합리적 국방 관리의 믿음은 유지되었다. 군사전략에도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던 민간 전략가들은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는 지상 작전에 의존하기보다는 살상규모를 측정 가능한 공군의 전략폭격을 활용함으로써, 핵무기에 의존하지 않는 제한전쟁(limited war)에서도 절대전쟁의 살상 공식을 제한적으로나마 적용할 수 있다고 믿었다.
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
| question_id | 질문 | 답변 불가 | 정답 |
|---|---|---|---|
| 1090693 | 철저히 개념전쟁 영역에서만 존재한 것이 뭐야 | 가능 | 핵무기 |
| 1090694 | 무엇이 철저히 개념전쟁 범위에서만 존재했어 | 가능 | 핵무기 |
| 1090695 | 개념전쟁 부분에서만 있던 게 뭐니 | 가능 | 핵무기 |
| 1090696 | 언어 영역 부분에서만 있던 게 뭐니 | 불가 | 핵무기 |